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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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테울
좌변과 우변 그리고 수상한 밑변의
삼각관계랄까
하룻날 나와 너 사이로 뜻밖에 그가 끼어들었지
김이 새거나 재수없는 소리겠지만
한동안 시끄러웠지
시끄러운 한때의 적색경보 같은
색 바랜 면죄부라지만
여태 통 지워지지 않는 그 자체의
묘한 소리글
어느 빗돌의
주홍글씨
댓글목록
泉水님의 댓글

뜻이 어려워서 곰곰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선배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어려울 것 없습니다
A는 주홍글씨
그 소리는 에이지요
나머지는
...
그러면 됐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A 는 그저 아멘으로 해석 하니
만사 끝,
주홍색이 조금 마음에 걸리나
빗돌을 돌려 밑변을 위로 노출을 시키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좋을대로 해석하시지요
A를 뒤집으면
V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하룻날 나와 너 사이로 뜻밖에 그가 끼어들었지
가운데 옆으로 끼어든 것이 보이네요ㅎㅎ
아주 재미있는 발상이십니다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보이시나요?
어쩌면 그게 있어 사다리처럼 더욱 안정적입니다만
상황에 따라선 수상한 거지요
찝찝하거나, ㅎㅎ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굴러든 돌이 박힌 돌을 빼려고 했네요.
좀 어려운 얘기가 되겠지만요.
근데 A 는 어떤 것인지, 사람인지 글인지
말인지가 좀 궁금합니다. ㅎㅎ *^^
김태운.님의 댓글

Adultery///
주홍글씨이자
소리이자
사람이기도 한
갖다붙이면 다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오묘한 주홍 글씨 속에
마음 울렁대다 갑니다.
생각의 발상이 가히 천재 이십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어리석은 어느 작자의
일그러진 경험담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