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짐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조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50회 작성일 17-01-27 23:00

본문

조짐兆朕 / 테울




까치설날, 까치들 낌새는 온데간데없고 까마귀 소리만 깍깍거리던 날이다

때때옷 아이들 해맑은 재롱은커녕 이제 그 메아리조차 오리무중인,

홰를 치며 거들먹거리던 수탉의 헛기침은 온데간데없고

시시각각 각각 긁어대는 암탉의 잔소리만

예각의 쇳조각처럼 비친다


아! 어느새 이명에 휩싸여버린

환갑의 처지


평생을 잘난 척 떠벌리던 재주가 그토록 설쳐봐야

거들 수 있는 일이라곤 고작, 거지같은

설거지뿐이었을까


여느 때보다 더욱 까칠해지던 날

문득, 정년에 내쫓긴 처지

젠장, 망조 같은

추천0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신지요
세월이 돌고 돌아 정유년생, 정유년이 되었으니
이제 환갑이 되었습니다
멀리만 보였던
내겐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마음은 청춘인데 무정한 세상은 이제 쉴 때가 되었다고
변방으로 밀어내기만 합니다 
테우리갑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으니 유유자적 여행도 다니시고
좋은 시도 많이 쓰시며 멋진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생은 늙어가는 가는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란
노래 가사처럼.......
화이팅!!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짐은 이미 ‘문건’ 때부터 살며시 고개를
들었는데,
일 년이 지나서야 드러나는 이유,
암탉의 날개 속에 묻힌 그 진실은?
 
‘산더미 같은 거짓기획’에 다시 묻혀서는
안 될 것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설은 잘 쇠셨나요?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상님 앞에 정신을 놓았는지 휴대폰도 어디 뒀는지 모르고 헐레벌떡하다
이제사 겨우 제 정신 챙깁니다

새해 만복은 다녀가신 두 분 부터
먼저 챙기십시요.

혹시 남은 쪼가리라도 있으면
절 주시고요

감사합니다

Total 22,866건 8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33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1-30
1733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1-30
1733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30
17333 들꽃처럼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30
17332
냄비 댓글+ 16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1-30
173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1-30
1733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1-30
17329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30
17328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30
17327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30
17326 들꽃처럼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 01-30
1732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1-29
17324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29
1732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1-29
17322
환갑유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9
1732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1-29
173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1-29
1731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29
1731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29
1731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1-29
17316
비가 내린다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9
17315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1-29
1731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29
17313 임소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1-29
173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9
1731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9
1731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1-29
17309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1-29
1730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1-29
1730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1-29
17306
아버지 댓글+ 1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9
17305 들꽃처럼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 01-29
17304
삼각산 아래 댓글+ 8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29
17303 들꽃처럼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 01-29
173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1-29
173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1-29
173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8
17299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 01-28
17298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28
17297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1-28
17296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01-28
17295
회갑의 설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1-28
17294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 01-28
17293
발바닥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0 01-28
1729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01-28
1729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1-28
17290 망운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01-28
1728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8
1728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1-28
1728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1-28
17286
약을 먹으며 댓글+ 8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1-28
17285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1-28
17284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1-28
17283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 01-28
1728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1-28
17281
자화상 댓글+ 6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8
17280
떡국 꽃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28
17279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 01-28
17278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1-28
1727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 01-28
1727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28
17275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01-27
열람중
조짐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27
17273 꽃피는산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1-27
17272 꽃피는산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1-27
1727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7
17270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27
17269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1-27
17268
정월 초하루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1-27
17267
풀잎 사랑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1-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