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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751회 작성일 17-01-30 08:00

본문

냄비


잠실 운동장은 커다란 냄비 같다
경기가 있는 날은 
와, 와 하는 끓는 것 같다

선수들이 주재료가 되어
관중들이 부재료가 되어
치어걸은 양념이 되어
함께 어우러져 펄펄 끓는 

경기의 종류에 따라
찌개가 되고
전골이 되는

한바탕 맛있는 음식을 끓여
그날의 요리가 되는 

텅 비워진 

꺼억, 그날이 트림한다
추천0

댓글목록

고현로2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양력 음력 모두 새해가 되는 새날의 시작이군요.
고나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요.
잠실 운동장에 가득차고도 남을 만큼요.
운동장을 냄비로 만들어버리시다니...
라면에 떡국용 떡을 넣어서 끓여먹으려다가 몇개 난로에 구웠는뎨
햐, 이거 진짜 고소하고 맛있네요.^^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떡국 많이 드셨는지요
어쩔 수 없이 한 살 먹게되었네요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또한 건필하시길...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상이 아주 좋네요.
아주 오래 전 야구장에 간 적이 있었어요.
프로야구 경기 관람 이었는데 응원 열기로 들끓었어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새해 인사 했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필하소서, 고나plm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희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좋은 시, 한 편 내셔야죠
시상이 늘 맑은 시인님 같습니다
지금껏 쓰신 시를 읽어보면요
머물러주심 감사 드립니다

고현로2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민은 무겁게 표현은 가볍게가 좋죠.
어차피 한번 쓱 읽고 지나치는 게 시인데
죽자 사자 바둥거려봐야 누가 읽기는 할까요.
인생사 골치 아픈데 이골 저골 싸잡아 매고 끙끙거려봐야 덧없죠.
시 한 편으로 부귀영화를 누릴 것도 아니고...
그런 면에서 고나님 글은 경쾌해서 좋군요.
누가 뭐라하든지 좌우지당간에...
건필을 빕니당.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기로 치자면 야구장 만한게
없겠죠^^
그 열기  닮은 일들이 많은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끊이신 전골 한 냄비
잘 먹고 갑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게임은 아마 전골이 되겠지요
몇 번을 거치다 올라온 결승전이면 찌개가 되겠네요
아무튼 끓는 한해 되시길요^^
복 듬뿍 받으시길요^^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ㅂ고고 갑니다.
설도 지났으니 곧 동면에서 깨어나겠지요?
철없는 아이처럼 봄이 기다려 집니다.
건강과 평안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고나plm 시인님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잠실운동장이 냄비 같다
부글부글 끓는

이기면 이긴 대로
지면 진 대로

띡 맞아떨어지는
비유입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귀한 걸음 주셨군요
년초에 너무 냄비문화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늘 뼈같은 좋은 시 읽고 배웁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님
안녕 하십니까 우리 막내 아우님!
어떻게 냄비 안에 그 넓은 운동장의 경기를
요리해서 행간의 고운 시로 탄생 시킬까?

훗날 좋은 아이디어 벵크가 될 것 같습니다  짝짝짝
갈채를 보냅니다 우리 아우 시인님!
정유년에 대박으로 뜨소서
우리 아우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누님 시인님! 새벽에 다녀가셨군요
그때 저는 꿈나라 여행중 손자 다녀갔다는 소식을 글로 접했습니다
그 연세에 꼬박꼬박 하루 2편의 시를 내시니 그 열정에 늘 감탄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어 오래도록 시 향기 뿜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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