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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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코스프레 / 테울
제줏말ㅆㆍㅁ이 육짓말과 ㄱㆍㅌ지 않앙 서로 잘 통ㅎㆍ지 못해부난 이곳 사ㄹㆍㅁ들
뜻을 ㅈㆍㄹㅂㆍ로 페우지 못허는 이가 너무 ㅎㆍ다 이를 ㄸㆍㄱ히 여기는 건 너무도
당연지사이니 사ㄹㆍㅁ마다 쉽게 익형 하영 쓰는디 불편 어시 ㅎㆍ고자 ㅎㆍㅁ이라
모르쇠처럼 어리둥절한 육짓사람들
윗글을 눈 부릅뜨고 잘 보세요
뭐가 불통이고 먹통인지
어쩌다 바다로 흘려버린 딱 하나, 점 같은 하늘의 큰 소리
아랫소리처럼 취급하며 끝내 왜곡해버린, 말씀의
그 중심을 아우르는 어울림의 소리
세상의 심장 같은 깊은 울림의 소리
문득, 블랙홀로 빠져버린 것 같은
아리송한 아리아의 행방
그 홀소리만 제대로 살려도
서로 통하지 않을까요
이토록 귀한 나랏말씀이 아직도
이 섬에서 숨 고르고 있으니
잘 눈여겨보세요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불통, 먹통에 여물통 열지 않는 모르쇠들
그저 연탄집게로 벌리고, 제주돗말 한 바가지
밀어 넣어주면 울화통이 없어질 듯싶기도
하고...
(오늘은 감옥 안에서 또 한 번 체포되는
꼬라지를 보았습니다. ㅎㅎ)
제주말 참 뒷맛이 꿀맛입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제줏말이 우리나라 고전의 본보기입니다
과거를 모르고 현재를 안다는 것도 문제거니와
솔직히 뿌리 없는 미래가 걱정됩니다
현재의 우리는 세종의 말씀 잘 새기셔서
오늘을 살아야하겠습니다
위엣 말은 제줏말이기 전
나랏말입니다
감사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

원형탈모 생기려는지 장배기가 근질근질 합니다.
세상이 어쩌다 이꼴인지 기가 막힙니다.
점점 당당해 지는 모습에 울화가 치밉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모든 것이 그 머리들 불통한 탓이랍니다
원형이 통하라는 계시거든요.
동그랗게 살라
그런 의미라 사료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