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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69회 작성일 17-01-23 17:59

본문

/ 테울




날이 주름을 그을수록 멀어지는 등짝이다

해가 묵을수록 벅차다


이럴 때


아들 하나라도 곁에 있으면

좋겠다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결한 문장에서,
하늘과 땅이 보입니다.
혈육은 하늘의 뜻이지요.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녹일 수 있는건
뜨끈한 보이차 한잔이 좋습니다. 녹녹한 저녁시간 되세요

초보운전대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아들하고 목욕탕에 20년 다녔지롱 ㅎㅎ 난 딸 하나 있으면 좋은데 아들도 크니 같이 목욕 안가려고 합니다 등 밀어라고 하면 시부직 시부직 미는 것도 아니요 안미는 것도 아니요 화딱질 나게 끄적 끄적 거립니다 차라리 등미는 기계에 밀면 더 시원합니다 아들 너무 부러워 마세요

초보운전대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욕탕에서

 

아들도 벗는다

나도 벗는다

세대차이의 벽도 벗는다

 

가진 것은 불알 한 쪽

있는 그대로 본다

서로 숨김없이 본다

 

옷 입고 목욕탕 문 나서면

설사 또 다른 감춤이 있을지라도

이 순간만은

아들은 아버지를 확인하고

난 아들을 확인한다

 

옷 입고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부자로 사는 사람, 가난하게 사는 사람으로

벽을 서로 가로 질러

이쪽 저쪽 나누어지더라도

탕 속에 있는 순간만은

일대 일의 남자이기에

아들아 기죽지 마라

 

여긴 아무런 신분차도 없는 목욕탕이다

초보운전대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욕탕에서


 
아들과 목욕을 하는데
 아들이 나의 그곳을 보면서 웃는다
"왜 웃냐"
전에는 아버지 그곳이 크게 보였는데
 지금 보니 자기 것이 더 크다고 우쭐한다

 그래 커져라 어서 커서
 대한의 남자로 당당하게 서거라
 어려운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고
 형제지간 우애 있게 살거라

 아내에게 이야기해주니
 벌써 그리됐냐 하고 날 놀린다
-저도 장가가면 목욕탕에 가서 지 아들에게 호호호
 나이는 아들이 먹고 나는 아들이 보인 마음을 먹나보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입니다
없으면 있었으면 하고 있으면 또 귀찮을 수도 있겠지요
이게 어쩌면 당연지사
배부른 소리겠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들수록 멀어지는 게 자식입니다.

때(얼룩)는 때(시간)가 지날수록 두꺼워지고
점점 무디어지는 신경은 등짝으로
가려는 손을 자꾸 느림보로 만들지요. ㅎㅎ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씩이나 있는데
명절에나 잠깐 볼까말까입니다
물론 다들 그렇겠지만...

등짝에 때만 잔뜩 늘어가는
세월인 듯...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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