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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멍도 문이었으므로 /秋影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18회 작성일 17-01-24 12:48

본문

 

 

 

 

 

 

 

개구멍도 문이었으므로 /秋影塔

 

 

 

비선秘線은 비선飛仙이었으므로

문지기는 없어도 될 것 같았으나

고마워라! 새로 맞춘 옷 담은 쇼핑백은

차가 모시고 도착하였다

 

 

세상 구명 없는 출입구는 없어서 어디나

대문이 엄하면 샛문이 있는 법이어서

못 들어가는 곳 하나 없는데

 

 

"곧 들어 가신다!" 는 메시지는 언제나

하늘 문을 밀고 전파로 먼저 도착하였단다

 

 

 

개구멍 뚫고 들어오는 떠돌이 개 내쫓지 말라

대문은 열 수 없고 비상문은 잠겼으니

오죽했으면 개구멍으로 개가 들어왔을까?

 

 

개는 아무리 잘 나봐야 개일 뿐이므로

장고 끝에 색시 얻으려고 고개 쳐박고

들어 왔다

 

홍등의 유혹이 너무 찐했고

개구멍도 문이었으므로

개 같은 나, 개 같은 당신 앞에 서있다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너스레의 능청이 흥청망청입니다

개 코스푸레 그 구멍을 훔치다 갑니다
아차! 실숩니다
내 구멍인 줄 알고...

한번만 살려줍쇼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스레는 아무리 흥청망청 순시리 돈 쓰듯
써도 헌법에 저촉되지 않으므로 물 쓰듯
써도 된답니다. ㅎㅎ

개도 3, 4백짜리 옷을 입혀 놓으면 옷이
아까워서
개구멍으로 들어가려 하지 않겠지요.

국회에 전시된 그림이 볼만하다는데
정문으로 들어가다 딱 걸릴까 싶어
못 가고 있습니다. ㅎㅎ 프리패스 안
될까요? 마네의 그림보다 더 명화라든데...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밀스런 접촉이
신비롭게 매듭되는 결과는 없었네요
수많은 IT망도
사방에 감시 구멍이 있는 법,
정직하게 사는 도리를
일반 백성도 아닌 왕의 자리에서
준엄한 질책을 망각하고 살았는듯 싶습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는 보이면 고개를 돌리거나
채널을 돌렸는데, 요즘에는 더 유심히
봅니다.

일반인들과 어디가 다를까를 탐색해
본다고나 할까요.

별반 다른 곳은 없을 듯싶은데도 말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 시인님 !
너무 춥숩니다. 최고의 한파가 꽁꽁 얼어붙게 합니다.
이 추위에 열 받다 넘어지면 클납니다.
소귀에 경 읽기 입니다.
강한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 덥힐 정도로만 열 받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ㅎㅎ

집안에 콕 들어앉아 있으니 별로
나갈 일은 없고 뉴스나 보고 들으니
깨끗할 것 같은 세상이 참 더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우리 동내 젊은 오빠 뉴스보다가 사람잡겠슈 ??!!
아예 기자로 나가시는 게 좋을 듯요
개 구멍도 소 구멍도 아는쇠 말고 끝까지 모르쇠로
홈런 치면 강쇠가 아닐까?  엉거 주춤쇠

구멍이 너무 커서 헛 구멍이 되면 우리 동내 젊은 오빠님
혈압 올라서 걱정 이라예 걱정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젊은 누이님께서 재치도 있으셔라!

모르쇠들 굴렁쇠에다 집어넣고 우주 밖으로
저 혼자 굴러가게 할 수는 없을까를
연구하는 중입니다.

기자라구요?
그런 건 줘도 안 합니다. 에구, 밤 새도록
말 한마디 들으려고 밤새도록 기다렸다가
주인공 나오면 죽어라 뛰어가서
마디도 못 듣고 마는
직업은 싫습니다요. ㅎㅎ 은영숙
시인님께서나 하시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말씀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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