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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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마취에 깨어나려는 몽롱한 순간
난 뭐라고 말을 한다
생명을 주신 내 아버지 엄마
감사합니다
반복해서 몇 번을 말을 한다
죄송합니다
주신 생명 잘 관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용서를 바랍니다
난 내가 내 아버지를 깊고 높게 사랑함을 보았습니다
엄마 위에 아버지가 계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신랑님께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남은 삶
멋지게 살고 싶어라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노정헤님
어데 수술 하셨습니까? 고생 하셨습니다
시련 속에서 더 멋진 꽃을 피우리라 믿습니다
시인님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작은 수술하고 돌아 왔습니다
고향에 온 기분입니다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건 필하소서
책벌레09님의 댓글

깊은 시,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일이
순조롭게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