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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내 집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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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59회 작성일 17-01-20 09:59

본문

전원에 내 집 찾기

 

자연과 밀착한 삶을 憧憬

산속에 집을 기웃거린다

태초에 삶과 모습으로

회귀하려는 마음

허세가 약간 가미된 

전원에 생활을 추구한 터였다

 

생각과 현실이 상반된

자연에 정을 붙이겠다고

좋다는 매물을 수소문

산속 아늑한 집에 갔더니,

공기도 좋고 背山臨水란다

 

한겨울 차가운 삭풍에

하얀 눈보라 묻혀 있을 집,

장대 같은 소낙비 가로막고 서서 

밤이면 온갖 모기와 벌레들

제집인 양 몰려와 물어뜯는

그런 생활은 덤터기란다

 

자연 속에 누리려는 값은

허세 섞인 가격이 주를 이뤄

구매자는 가늠자 열쇠

바라보는 셈법이 복잡하다

 

이제나저제나 찜할 수 있을까

주마간산처럼 스치는

이사할 날이 언제일까

아득한 전원에 꿈은 아리랑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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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좋고 정자 좋은 곳 절대 없더라구요
장단점 감수하고 부지런해야
전원생활 가능하다네요
꿈터 빨리 찾으시길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의 성화에 못이겨
몇 번 실사를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는 문제도 많고 만만치 않은
여건 속에 환경 같습니다
관심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 하십시시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거 같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적응이 쉬운 생활은 아니어서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원생활을
꿈꿔 보리라 생각합니다.

불편함이야 감내해야 할 셈치고,
속세와 떨어져 사는 것도 의미있는 삶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건강하십시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은 늘 조용한 곳을
생각하고 있는데 막상 추진해 보려면
여러가지 장애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조그만한 오두막 집하나
인근에 두고 오가는 생활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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