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으로 너울 쓰고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설원으로 너울 쓰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28회 작성일 17-01-20 15:57

본문

설원으로 너울 쓰고

       은영숙

 

하얀 눈 설원으로 너울 쓰고

진주알처럼 맑고 애틋한 모습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의 날개 펴고

춤추듯, 발자국의 흔적 봄으로 가는 고백

 

가지마다 살포시 하얀 마음으로 앉아

그대가 있어 눈꽃으로 피어나고

눈물 속에 잠긴 상고대 겨울 꽃 되어

내 가슴 안에 살아서 피네

 

그리움에 나는 하얀 구름아

석양빛 곱게 새겨진 무언의 속삭임

영원을 약속 해 주는 침묵의 바램이여

내 안에 그대로 머물러만 주오

 

하얀 마음 정숙을 수놓은 순애

순백의 눈꽃, 사랑으로 품어 주는

오직 하나, 그대와 나로!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고, 고운 청량한 글 속에 깊이 빠져 듭니다.
지역적으로 눈이 산발적으로 내리는군요
여기 부산은 멀쩡 합니다.
몹시 추위가 올 모양 입니다.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 님
와아! 우리 아우 시인님!
적적한 공간에 우리 아우님이 일착으로
찾아와서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고맙네요 동생!

이곳은 밤새도록 흰 눈이내려 설국처럼 쌓였어요
그설경은 혼자 보기 아까워서 수 없이 내다보고 감상했지요
감사 해요 아우 시인님!
건강 조심 하구요 최현덕 시인님!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을 사는 우리는 축복입나다
더운 이방을 다녀올 기회로 연말을 보냈는데
고국의 계절이 절실하더군요...멋진 상고대 여행합니다
복된 명절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님
사랑하는 우리 선생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 공간 까지
귀한 걸음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맞습니다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을
행복하게 생각 합니다
이곳은 어제 밤부터 눈 세레로  멋진 풍경 속에서
또 보고 또 보고 했습니다

설 명절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선생님!
사랑 합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 설원으로 너울 쓰고

그야말로 장관의 풍경이 연출 되어
우리 모두를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조금 느림으로 발걸음을 멈추고
빠름을 중지시켜 바라보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밤새도록 내리는 함박눈  밤은 깊어만 가는데
눈비 내리던 나무 가지에 대한이 울고

하얀 너을 쓰는 조용한 새벽
잠 못 이루는 풍경에 홀로 새는 밤의 적막
누군가 불러 보고싶은  새벽 이었습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설 명절 복 많이 받으십시요
힐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원으로 가고 싶은 마음,
혼자는 아니고,
둘이서라면 푹푹 빠지는 눈도 솜이불 같은
느낌이 되리라 샹각합니다.

오랜만에 눈이 내려 사방천지가 아늑하고
조용한 듯합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요즘 좀 바빠서 자주 못
들립니다.
건강하세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바쁘신 틈을 내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겨울 다운 눈 폭탄으로 실컨 눈 구경의
설원의 밤에 홀로 보기엔 아까워서 잠 못 이루는
새벽으로 가는 꿈의 열차에 커피향이 구수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명절 잘 쇠시고 다복한 행복 누리시길
기원 합니다
추영 시인님!

Total 22,866건 83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126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1-22
1712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2
1712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1-22
17123 오늘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1-22
1712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1-22
1712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1-22
1712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22
17119 de22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1-22
17118 de22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 01-22
17117 백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 01-22
1711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1-22
1711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1-21
17114
[퇴고]자화상 댓글+ 8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21
1711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1-21
1711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1-21
171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1-21
1711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 01-21
1710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1-21
1710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1-21
17107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1-21
17106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1-21
171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1-21
1710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1-21
1710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21
17102
댓글+ 8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1-21
17101 부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1-21
17100
♡.이웃사촌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1-21
1709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1-21
17098
농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1
1709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1-21
1709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0
1709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1-20
1709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0
1709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1-20
1709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1-20
1709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 01-20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1-20
17089 woo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20
17088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1-20
1708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0
17086
흰 눈 위에서 댓글+ 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1-20
1708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1-20
17084
폭설 댓글+ 2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1-20
17083
골퍼의 망상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20
1708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1-20
1708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 01-20
17080
침몰선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1-20
1707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20
1707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1-20
1707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20
17076
다모토리 댓글+ 10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1-20
17075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1-20
1707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1-20
1707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1-20
17072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20
17071
나의 영혼에 댓글+ 2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1-20
17070
어떤 사진 댓글+ 4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1-20
1706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1-19
17068 기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1-19
17067
어느 유전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1-19
170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19
1706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1-19
17064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1-19
17063
겨울 강에서 댓글+ 2
칼라피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1-19
1706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1-19
1706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1-19
17060 고래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01-19
17059 바나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19
17058 꽃피는산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 01-19
1705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 01-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