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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3> 나를 위해 적게 쓰고, 남을 위해 크게 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6회 작성일 17-01-11 04:38

본문

 


나를 위해 적게 쓰고, 남을 위해 크게 쓴다

 법명法名/ 덕산德山 

법호法號/ 탄무誕无 


부처는 실존적이지만

눈은 표면적,
눈이 뒤집혀도

눈은 눈
눈이 달라지려면
눈에 뭉친 업장業障(마장魔障)이

눈 녹듯 다 녹아야 한다 

 

밖으로 치닫던 눈빛 꺾어
선禪을 통해 체득된 햇빛으로  
나의 내부를 비춘다(廻光返照)

나는 부처를 떠나 존재할 수 없다
나는 부처와 불가분이다
나는 부처와 한통속이다

부처가 낳은 기린아麒麟兒 

 

 

 *

 *

부처/ 인간의 본래 성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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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선문송禪門頌/


눈이 멀어 남두성 일곱이며
귀가 먹어 북두성 여덟이다
안팎으로 자명自明한 공空이
오색 그린 종이 뭉개니,
안방서 탐욕의 어미가 죽고
무명의 아비는 밖에서 죽어
육 형제마저 가난에 죽은
대가 끊긴 향엄상수화香嚴上樹話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나 탄무誕无는 말한다.

우리 인간의 정신적 에너지는 사물과 세계의 정보를 얻고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데 쓴다.
그런데 이 정보라는 것이 대개는 눈, 즉 시각을 통해서 온다.
신경이 곤두서고 피곤할 때 눈을 감고 생각한다.

/내가 너무 많이 보는구나. 쇼펜하우어가 그랬던가.
/눈이 있어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보려는 욕망이 눈이라는 기관을 있게 했다./고

깨침은 입체라 평면적 진술, 긍정이나 부정의 진술로는 다 드러낼 수 없다.
긍정이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하다면, 부정 또한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하다.
인간의 본래 성품은 이 양 극단을 벗어난다. 그리고 양극을 다 포섭한다.
그래서 부처(깨침, 본래 성품)는 중도中道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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