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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2 ] 외손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49회 작성일 17-01-09 11:09

본문

 

 

[이미지 2] 외손자

 

유난히도 눈이 많은 겨울 날 이었다

하얗게 흩날리는 눈보라

군에 보낸 외손자가 그리운 날이다

 

현관 앞에 달아 놓고 간 편지함

할머니 내 소식 적어 보내 드릴게요

결손 가정에서 내 손으로 길러낸

금자둥이 옥자둥이

 

전교 모범생의 장학금을 들고 할머니 옷 사세요

눈물로 속울음 가슴 적시던 졸업식

텅 빈 자리에 네 사진이 날 반 기 는 구나

 

눈 쌓인 뜨락 층계마다 빗자루로 쓸어내리던 효손

편지함에 담겨진 너의 엽서, 가슴에 안고

눈 덮 인 뜨락에 서서 먼 하늘 바라보며

너의 안부 기도하는 할머니가!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흩날리는 눈을 보면 외손자가 많이 그립죠
소록소록 커 온 시간도 그립구요
안부 하는 할미에 기도로 외손자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거예요
오늘 하루 유쾌, 명쾌, 통쾌한 누님의 날이 되소서
이 동생 기원하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내가 키운 손자 그것도 결손 가정에서
그 마음은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르조

오늘도 편지가 왔어요 어릴때 숔그로 몽유 병자처럼
자다 일어나서 벌 벌 떨며 울고 나오는 그걸 안아서 키울때
할미 눈물도 많이 뺐지요

곧 분대장 되는 시험 준비 한다는 데요 ㅎㅎ
내 자식 키울때 보다 손자 기를 때가 정말 예뻐요
답글이 늦어서 미안 해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님
어서 오세요 우리 막내 아우님!
이리 부르니 다섯살 아장 걸음의 어린 동생을
업고 다니는 것 같은 착각이 오네요! ㅎㅎ
타임머신을 탄듯 갑작이 젊어지는 느낌......
너무 과찬을 하면  우리를 질투해서 악풀로 집어 넣으려 할 수도 있으니
조심 해야 해요 알았죠 ㅎㅎ
고마워요
우리 막내 아우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으로 길러낸 외손자이니 그 사랑이
남다르시리라 생각 됩니다.

더구나 효손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우리도 손으로 길러낸 손녀가 하나 있는데
벌써 대학을 나와, 취직하여
용돈을 쥐어주기까지 하니```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외손자가 빨리 제대하여 더욱 효도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결손 가정에서 키울때면 남다른 긍휼이 있어서
가슴이 시리고 아프고 불먼 날아갈까 끼고 살았던 아기

내자식 킬때 보다 더 예쁘게 생각 하며 길렀지요
180정도로 컸으니 다행이다 생각 돼요
오늘 또 편지가 왔어요 분대장 될 시험 공부 한다고요!

지금은 할미라면 죽고 못 살지만
장가 가면 지 처만 생각 하겠지요  순리가 그런 걸요 뭐!!
감사 합니다
추영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손자의 사랑! 눈 속에 아프지 않는
그 뜨거움이 무엇인지를
바라보면 애뜻함과 그리움과 모든 것이
그 외손자에게 가 있는 마음!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를 헤아려보면
내리 사랑에 대한 영원성을 다시 접하게 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방가 반가운 우리 시인님!
거러기 날개에 달아 엽서를 띠우려 했는데
휠이 전달 되셨나봐요 안녕 하셨습니까?

그래요 시인님!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것 같아요
내 자식 키울때 보다 훨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더구나 결손 가정의 어려움 속에서 길렀기에 
남자 다우면서도 보수적 인 편이에요
할매 가  스파르타식 으로 길렀더니 생각이 영감 같애요......

고운 걸음 으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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