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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09회 작성일 17-01-09 18:39

본문

오빠만 따라 다니더니

꼭 어른같이 행동해

말투며 은행일이며

집안일까지 하는걸

 

소녀때가 마냥 좋은데

철부지때가 더 좋은데

왜 아이가 어른처럼 굴어

 

오빠만 따라 다니더니

애어른이 된 난이

아마도 언젠가는

소녀시절을 그리워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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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1-09 21:55

후끈 달아오라네요 아름다운 시편입니다. 드라마 장면이 겹치는것도 같은
건필을 빕니다.

후끈 달아오라네요 아름다운 시편입니다. 드라마 장면이 겹치는것도 같은 건필을 빕니다.

Lonestar님의 댓글

Lonest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1-10 08:57

지나간 것이 좋은 건 추억이 아름답기 때문이겠지요.
지나간 것이 안타까운 건 좀 더 잘하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 때문이겠지요.

아름다웠기에 후회스럽기에
지금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미래를 기대해 보는 것 같아요.

지나간 것이 좋은 건 추억이 아름답기 때문이겠지요. 지나간 것이 안타까운 건 좀 더 잘하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 때문이겠지요. 아름다웠기에 후회스럽기에 지금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미래를 기대해 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