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을 떠나간 것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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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을 떠나간 것 -박영란
단 한번 만남의 인연
함께한 싱그러운 사랑
삶의 시간 속을 지나온 행복
곱게 다짐하던 아름다운 꿈들
따스한 동그란 미소
격려와 힘이 되던 다정한
기억 속에 있는 아득한 추억
멀리 사라지고 쓸쓸히 서 있는
가슴을 적시는 내 곁을 떠난 것들
한해를 무사히 보냈고
이것저것 정리할 것도 많은
밤하늘의 별 같은 아름다운
먼 하늘을 바라보는 붉은 노을
들썩대던 새로운 시작은 고요하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내 곁은 떠난 것들,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누구에게나
젊음이 조금씩 멀어지는 것이 아닐런지요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행운을 빕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두무지 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에....
고운 걸음 고운 마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으로 빛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