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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겨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78회 작성일 17-01-02 23:49

본문

겨울인데 봄 같다

햇빛 색깔도 봄이다

따뜻해서 좋기는 하다

아쉽다

 

사계절에 익숙해 있는 우리나라

모두들 옷들은 여느 해보다 두텁다

맘이 시린가 보다

주머니가 두둑하면 얇게 입어도 춥지 않다

 

거리에 가로수는 눈 손님 맞으려  품 내고 있다

기다림에 하얀 옷을 입혀다오

눈망울이 초롱한 우리 아이들

눈 썰매 타야지

겨울은 겨울다워야 대접을 받는다

겨울 같은 겨울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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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라만상이 제 위치에서 제 소리를 낼 때에
그 가치가 돋보이는 거겠죠?
항상 우리는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기다림의 해석이라 할까요?
봄을 기다리고, 가을을 기다리고, 떠난 님을 기다리고, 대박을 기다리고 ㅎ ㅎ ㅎ
기다림은 그냥 좋습니다. 후후~~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림
들에 가신 엄마을 기다린다  참 좋다

못난이 글에 댓글 달렸다
아 좋다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늘 건 필하소서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도 잠시 망각을 하나 봅니다
그러나 구정이 앞에 버티고 있어
추위가 불언간 올 것 같습니다
따스한 외투 준비하시고 썰매를
즐기십시요
오늘도 평안을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 리는 썰매가 아니고
 미나리강에 스케이트 탑니다
바람안고 호호 하하 동무와 참 좋다

늘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한글이 최고로 어려운것 같아요
나 어릴때 병 앓이로 
초등학교를 제대로 갈 수 없었죠
한글을 깨우치지 못하고 영어를 했죠
때를 놓친 가을 수확은 신통치 못하죠
죽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뚱뚱보

다 하늘의 복이죠
늘 감사하고 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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