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같은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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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데 봄 같다 햇빛 색깔도 봄이다 따뜻해서 좋기는 하다 아쉽다
사계절에 익숙해 있는 우리나라 모두들 옷들은 여느 해보다 두텁다 맘이 시린가 보다 주머니가 두둑하면 얇게 입어도 춥지 않다
거리에 가로수는 눈 손님 맞으려 품 내고 있다 기다림에 하얀 옷을 입혀다오 눈망울이 초롱한 우리 아이들 눈 썰매 타야지 겨울은 겨울다워야 대접을 받는다 겨울 같은 겨울이 왔으면 |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삼라만상이 제 위치에서 제 소리를 낼 때에
그 가치가 돋보이는 거겠죠?
항상 우리는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기다림의 해석이라 할까요?
봄을 기다리고, 가을을 기다리고, 떠난 님을 기다리고, 대박을 기다리고 ㅎ ㅎ ㅎ
기다림은 그냥 좋습니다. 후후~~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기다림
들에 가신 엄마을 기다린다 참 좋다
못난이 글에 댓글 달렸다
아 좋다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늘 건 필하소서
두무지님의 댓글

계절도 잠시 망각을 하나 봅니다
그러나 구정이 앞에 버티고 있어
추위가 불언간 올 것 같습니다
따스한 외투 준비하시고 썰매를
즐기십시요
오늘도 평안을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우 리는 썰매가 아니고
미나리강에 스케이트 탑니다
바람안고 호호 하하 동무와 참 좋다
늘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책벌레09님의 댓글

좋은 시,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우리 한글이 최고로 어려운것 같아요
나 어릴때 병 앓이로
초등학교를 제대로 갈 수 없었죠
한글을 깨우치지 못하고 영어를 했죠
때를 놓친 가을 수확은 신통치 못하죠
죽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뚱뚱보
다 하늘의 복이죠
늘 감사하고 살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