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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17-01-03 11:41

본문

기억에 남고 십다

날 사랑 하는 사람들의 기억

멈춰저 있는 시간속에 난 기억 한다

엄마라는 거대한 존재

믿고 사랑 했던 엄마

날 좋아 하지 않았다 꿈꾸지 않는다

내가 사랑 하는 만큼

아니 그이상 엄마는 꿈이 였다

돌아 가실때 마지막 눈물 나의 눈물

이제는 다시는 기억 하지 않겠다 사진 까지 버렸지만

난 기억 한다 엄마의 발자취를

고생만 하시다 돌아 가신 엄마

나에겐 꿈이 없었다

그냥 엄마랑 사는게 꿈이 였다

그이상 그이하도 바라지 않았다

부자가 되겠다는 꿈

날 허영심 덩어리로 만들고 말았다

하지만 안다 엄마를 곳 만나리라는 것을

기억 저편 꿈에서 엄마와 손꼭 붙잡고

길을 걷던 나의 어린 시절

엄마는 나를 버렸 다고 울던 어린 시절

엄마는 웃으며 안으며 돌아 오셨다

마음속에 엄마는 그렇게 돌아 오셨 지만

항상 머무는 곳에 엄마라는 기억이 남는다

송아지 엄마 닮았 다는 큰아버지의 말

난 아빠 닮았 다는 말을 듣고 송아지도 엄마 닮았는대 엄마 닮았다 했다

순한 우리 엄마 난 항상 순한것만 좋아 했다

얼굴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았다

순한것 마음속 엄마를 내 뼈와 가슴에 묻는다

순해 져야지 사랑 해야지

보고 십어도 울지 않아야지

항상 엄마는 마음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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