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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41회 작성일 16-12-30 07:20

본문

폭포

 

모든 것을 쏟아 붙기 위해

달린다

잠시라도 가만히 있는 것을 용서할 수없다

헤어짐이 없어지고, 나는 이곳에서 끝없이 만들어지는 인연들을 외면하고 싶지 않다

 

태어났으면 큰 소리 한번 질러봐야 하지 않겠어

지닌 목소리가 더 큰 감동으로 흐르도록

서로 함께하여 선명해져 맑아진다

 

고마워요, 몬 나고 들 떨어진 나의 세상살이와 함께

만남을 위해 한쪽으로 흘러가게 만들었던 굽이굽이 고개 물길과

반가워요, 반겨주면서 인사를 건네는 순간부터 동행이 되는 너와 나

 

포기가 없는 너의 본 모습에서

생의 꽃잎이 만개될 때

우리의 미소가 반짝일 때

그 무엇엔가 막혀 답답하던 종점은 다시 시작으로 다가온다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사다난의 한 해 였습니다.
올 한해,
시인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새로운 출발의 새해를 맞이 하시기 바라며
보다 더, 고품격의 새해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초보운전대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선샌님께서도 새해에는 문운이 확 펼쳐지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반갑게 좋은 글 많이 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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