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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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새 / 최현덕
흥이솟고,
어깨춤이 들썩이던
새타령이 살처분 되고 있다
온갖 잡새와 인간,
살처분에 애달픈 통곡,
곡성을 품고 치를 떠는 땅 울림,
얼룩진 가금류의 누선淚腺이다
뭔 일, 이랑가?
이게, 뭔 조화 랑가?
으~째 쓰 . 까 . 나 !
천지조화에 넋이 나간 볼멘소리들
삼천만의 생매장
저주의 신음소리를...
저무는 병신년,
그대,
저어 영혼의 삿대질을 아는가?, 보이는가?
미완성 기호 'ㅆ'이 목젖을 찌른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잡새와 철새?
잡놈과 상놈들이
뒤섞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몰려든 잡새 덕분에
안방지기 닭 들의 수난,
병신 년 인간의 수난을 보는 듯 합니다
오금을 쑤시는 풍자가 좋습니다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callgogo님의 댓글

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맙구요
해가 저무는군요
올 한해,
시인님을 만난건 저에게 행운입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2016년은 그야말로 다난의 해 이군요
저에겐 걱강을 되찾은 해이기도 하구요
나라는 어지러워도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하세/
긍정의 힘으로 새해를 맞이 합시다
보다 더 고품격의 새해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저도 콜! 고고입니다
지난한 한 해였습니다. .
덩실덩실 시인님처럼 긍정의 힘으로 새해를 맞이하겟습다
보다 나은 새해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시인님!
비록, 온라인의 특수성이 있지만 오프라인 못지 않게 정감을 나누었다 생각합니다.
이 고마운 온정 깊이 새기 겠습니다.
새해에 더욱 알찬 올필 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

아, 여기도 잡새~
저기도 잡새~
많이 잡수세요.
저도 많이 드시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callgogo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장 챙기셔서 건강하시길 바라오며
더욱 옥필하시기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잡새 날아드는 첫 가락은 좋았는데
병신년에 살처분을 하고보니,
병신년에 놀아난 나라가 마치 잡새꼴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잡새가 아닌 봉황같은 봉황이
날아들기를 빌어봅니다.
정유년에는 대복 받으소서! ^^
callgogo님의 댓글

인간사 순백의 꽃이 활짝 피길 소망합니다.
해가 저뭅니다
올 한해, 시인님을 만나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나라는 어지러워도
긍정의 힘으로 새해를 맞이 합시다
보다 더 고품격의 새해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희망의 빛이 옵니다
정유년에도 밝고 건강하셔
시 마을을 장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병신년 인연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옥필하소서
callgogo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서
밝은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아름다운 노 시인님의 모습을.....
새해에 복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힐링님의 댓글

정곡을 찌르는 한 마디를 던져 놓으니
슬픔 중에도 흥이 인다는 것이
우리네 생을 반전시켜 다시금 새 날을 꿈꾸는
이 비법의 체면술에 가슴이 후끈합니다.
callgogo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새해에는
새 날,
새 희망,
새 나라가,
꿈틀대는 신바람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힐링 시인님, 복 많이 받으소서!
은영숙님의 댓글

callgogo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다시 못올 병신년이 제야의 종 소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요
하늘을 나는 잡새들도 정신 차리라고 균 살포를 하고
농민을 울리고 닭오리까지 수난을 겪는데 5000만의 촛불이
도둑 잡는 궐기의 호소에 동참 하고 있잖아요
망국의 기로에 섰던 우리는 정신 차려 imf 때 합심 하듯
모르쇠의 모든것 알쇠로 바꾸고 새해엔 즐거운 웃음꽃 피우도록
노력 해야지요
우리 동생 새해엔 무쇠처럼 강한 건강의 복 가득 받고
행복의 선물 받도록 기도 합니다 이 누나가 ...... 알았죠
최현덕 아우시인님! ~~^^
callgogo님의 댓글

네, 잘 알겠습니다. 누님!
더욱 더 긴장 하겠습니다.
반듯이 건강 회복하여 건장한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광안대교의 휘양찬란한 불빛이,
가는 해를 자축 하는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가 저뭅니다.
누님의 건강을 위해
저 불빛에게(광안대교 LED램프) 소망을 전합니다.
울누님,
은영숙 누님!
기체만강하옵시라고......
이태학님의 댓글

닭대가리---닭대가리
닭을 모독한 사람들-----
닭들의 저주, 아닐까요. 건강하십시요.
callgogo님의 댓글

선배님, 고맙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