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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32회 작성일 16-12-31 18:35

본문

해넘이

  은영숙

 

저 산 능선에 붉은 노을

서성이는 나목 바람의 울음에 손 사래

병신년의 이별을 전 송 하 네

 

산모퉁이의 붉은 햇살 이글거리는

사랑의 상혼처럼 불타는 마지막 여운

가슴앓이로 달구어 내는 해넘이의 비애인가

 

서산 너머 저무는 그대 텅 빈 자리에 까마귀 울고

잠들지 않는 어둠의 그림자에, 한 무리별들

눈물짓는 절규 해넘이의 애환 달빛이 조명하고

 

이별의 전주곡 하얀 눈발의 조용한 공연

돌아서는 세월의 슬픈 그리움 적막의 고요타고

산새 울음 벗 삼고 눈은 내리는데!

 

추천0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의 전주곡 하얀 눈발의 조용한 공연
돌아서는 세월의 슬픈 그리움 적막의 고요타고
산새 울음 벗 삼고 눈은 내리는데!


묵은 것은 다 물러가고 새로움이 다가와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을 이뤄 주는
정유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넘이의 시간과 다가오는 시간의 결합을 통해서
간절함이 담기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 해 동안 참으로 사랑과 정성에
감사를 드립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오세요
지금 제야의 종 소리가 울리고 있습니다
보신각의 종소리가 이땅에 울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지난 한 해에 부족한 제가 시인님의 보살핌과 사랑의 은혜로
행복 했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감사 합니다

이순간의 감격 가슴을 울립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십시요  소망이 대박으로 이루어
지시길 두손 모아 기도 합니다
지금 새 아침을 이루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고 있는 순간 입니다
감사 합니다
힐링 시인님! ♣♥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ㅓ제보다*♡*┐
┃새해에는 더 ˚ ː
│。˚고운 사랑에
충만하시길 바래요。│
ː ^^~。˚│
└*♡* *‥───━★
┃정유년 새해~。˚│
│+┹ 。+┡┧┹+˚福│
│●┡┧ ┵福。福
│+˚+●福 ━┑┖─+│
│福 많이 받으세욤│
└*♡*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새해 새날이 벌써 2일로 뛰네요
늦은 답글 혜량 하시옵소서

병신년이 떠났으니 정유년이 바톤을 들고 장엄하게 입성 했습니다
우리 작가님! 다복 하시고 주의 은총 속에 행복으로
빛나시길 소망 합니다

멋진 댓글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오늘 되시옵소서
우애 작가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넘이 해돋이 모두 못 보고 넘겼네요.

이 쪽 저 쪽 가고 오는 해에 발을 걸치고
(어제는 생부님 기일이어서) 제사상 차리고
모인 자식들 손녀들과 케이크를 자르며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정월 초하루엔 강아지 두 마리를 얻었고
ㅎㅎ

새헤에도 좋은 날들만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한 해동안 감사했습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기일이라 하셨습니까? 조상님이 얼마나 보고싶은 자제일까??
해넘이 해 돋이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시인님 마음이 착찹했겠습니다

강아지 두마리 선물 받으셔서 좋으셨겠습니다
헌데 무서워서 그댁에 얼신하기 힘들 겠습니다
나는 놀러 갈려는디 어쩌죠 ??ㅎㅎ

병신년 갔으니 정유년 만났으니 잘 해 봐유!!
추영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맞이 갔다가 이제 도착 했어요
누님 건강도 빌었습니다. 저랑 같이 올 한해 창창하게 건강해 져요
아셨죠?
아침 일찍 일어나 하동에 있는 구재봉에 올라 큰 해를 받고 왔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이 기분 누님께 나누어 드릴께요. 자~~아~~~
누님 사랑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coco님
사랑하는 아우님! 번가 반갑습니다
구재봉까지 어찌 올라 갔을까?  대단 하네요
태양의 정기를 받았으니 건강의 축복 가득 하리라 믿어요
동생을 도와 주지도 못하고 뺏어 가지면 안되지요......

동생이 잘 되면 더부러 행복 하다는 것을요 ......
아셨죠
정유년에 좋은 일만 가득 하시도록 기도 할께요
최현덕  아우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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