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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잉크결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47회 작성일 16-12-31 21:47

본문

프랑켄슈타인 변신

 

#1

건물사이의 하늘에 오색시위가 환희 휘던 날이었다. 삼각표지판의 토인이 무지개다리를 건널 것처럼 블록에 있고 신호등은 빨갛게 지속되는 화촉으로 시간에 걸렸다. 아리의 무릎이 닿은 정지선까지 번져들다 무릎의 코끼리가 팔랑귀를 흔들며 지축을 흔든 것 같은 오후에로 이어진다. 밀렵꾼이 사냥으로 수집한 여러 종류의 뼛조각 중 짐바브웨 오후의 코끼리는 NGC에 담긴 적 있었다.

사파리에서 무릎을 맞대고 짐바브웨를 닮은 코끼리들과 NGC가 담아간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아리 무릎의 코끼리가 사진 속에 쫓기고 있다 펴진다.

짐바브웨 토인이 정지선까지 무릎을 옮겼다, 무지개다리 너머로 번져가는 화촉이 거세지고.

프랑켄슈타인과 아리는 뭉크의 그림을 보려 무지개 그려진 미술관에 갔다.

 

#2

랙을 벗기면 무지개 켜진 소리가 난 듯하다. 짐바브웨까지 멀리서, 화창한 우기에 있다. 무릎들을 몰아가는 토인과 미술관 아리는 귓바퀴를 맴돌다 연기처럼 태워진다. 훗날 정지선까지 옮겨지던 무릎들이 뭉크에 의해 코끼리로 미술관을 갔었다, 혼자 타는 담배연기처럼 마르는.

짐바브웨가 뭉크의 코끼리로 사파리에 간다. 아리는 정지선 앞에서 절규하는 무릎을 펴보이곤 했다.

뭉크는 NGC보다 나이 든 코끼리를 담을 거라고 아리에게 말하던 프랑켄슈타인을 어디선가 본 듯하다 삼각표지판에서 사라진다.

무지개 그려진 미술관이 건물사이로 야위다 리본처럼 풀어진 표지에 실려 갔다.

 

 #3

NGC 홍보용 메인포스터에는 사파리에서나 있음직한 표정의 무릎들이 절규하며 아리가 가져다놓은 리본에 묶여 있었다. 프랑켄슈타인은 랙을 벗기듯 뭉크를 만지다가 짐바브웨로 피운 기억을 떠올렸다. 아리가 무지개곡선으로 누운 NGC 포스터에로 걸어가는 토인과 무릎을 맞댄 일억 오천만 년 전의 미술관 바닥에 대하여. 코끼리들은 뭉크를 가장 뜨겁게 사랑한 방식으로 미술관에 돌아와 죽어간다 단 한 번도 슬픈 적 없는 무릎에서 뭉크까지,

아리의 눈가에 번진 짐바브웨에로 프랑켄슈타인이 걸어가는.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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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결핍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잉크결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랑켄슈타인 아다지오

 
 할로윈에 갔다.

 컵 속에 잠든 10여년 전의 라떼가 거품을 일으키는 파란 중으로 갔다.
 길거리를 배회하는 무수한 가면들에 싸인 밤이 할로윈에서 입가까지 번진 듯
 비스듬한 표정의 아지랑이 벽속에 걸려있다, 가면 속에서 사라지는 얼굴들과 호수가 되고

 호숫가의 가늘고 긴 목의 고니들은 할로윈에 갔다.
 수면 위를 미끄러지는 안개 낀 새벽을 가로지르며 잔잔한 거울을 지치듯
 무대 위의 발레리나가 할로윈까지 토킹으로, 커튼 뒤로 사라지는 얼굴들과 콜론이 되고

 아리에게도 훗날 콜론처럼 생긴 태아가 할로윈에 갔다.
 초음파로 촬영된 흑백영화가 아리에서 상영되며 고요한 바다를 헤엄치듯
 고래는 할로윈까지 길을 낸다. 자막으로 사라지는 얼굴들과 어제가 되고

 어제는 고래가 되어 할로윈에 가는 꿈에 있다 할로윈에 갔다.
 아리의 입김처럼 생긴 고래를 바라보며
 길가에 서성이던 프랑켄슈타인을 언뜻 보았는지 모를,

 할로윈에 갔다.
 얼굴들이 사라지는 파란 같은,

 2016.02.29.

4연 3행의 자막은 사실 은막으로 수정되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잉크결핍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잉크결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랑켄슈타인 에코 아리


 한 올 한 올, 또 한 올 이어질 때 아리에 가게 된다. 시간은 으깨진 오렌지 과즙 향에서 맴돌고
 조그만 지갑 속 네덜란드에서 꺼낸 긴긴 밤의 튤립 한 송이 건네고 싶은 암스테르담을 떠돌았다.
 ‘멕시코시티’에서 취한 이방인이면 저마다의 언어로 아리에 대해 말하곤 했다. 그리고 약간 상기된 어눌한 어조로,
 “여자는 갈대와 같아.” 영원히 시들지 않는 타일 안 꽃으로 갈대와 흔들리고
 페이지에 물린 국경이 오후 5시를 넘어가며 프랑켄슈타인은 마저 암스테르담을 비운다.
 네덜란드산 튤립의 품종이라 글자로 썼다가 지운 흔적이 물 얼룩처럼 마른다.
 아리의 물관은 아메리카노로 부풀고
 부풀다 지중해가 물든 머릿결로 안개를 피워 올리면 안개에서 먼 불빛으로 오렌지가 점등되곤 했다.
 캄캄한 아메리카노가 허공에로 길을 밝힌다. 물관처럼 아리로 채워진 오로라가 꺾일 듯
 손에서 툰드라의 감촉이 느껴졌다 사라진다. 기억된 오렌지 향으로

 “여자는 아메리카노 같아.”
 프랑켄슈타인이 툰드라에서 아리를 향해 했었던 말이다.

 ‘멕시코시티’에 가면 아리에 대해 말하는 사람과 만나게 되고,
 조그만 지갑 속 오로라의 꽃말을 꺼내 보여줄지도 모른다.

 오렌지 향으로 잠깐 동안 흔들렸다 넘겨진 페이지에,


2016.02.27.

잉크결핍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잉크결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랑켄슈타인 레전드

 오후가 되면 비늘이 하나씩 벗겨진다. 턴테이블의 레코드가 나사모양으로 화음을 깎아내듯,
 이정표들이 가장 먼 소실점에서 끌질을 받으면 한 뼘씩 잠기고
 잠기다 아리의 창가에서, 포트가 되는 하이힐을 따라 브라운 부두에 가고
 “이보세요.” 가물거리던 연안우체통에 노을이 수거되는 영화를 본다.
 활엽수 낙엽만한 손수건에 감싸이면, 벌써 아메리카에서 죽은 탄자니아별이곤 했다.
 일렁이는 고요 속으로 눈동자가 번지고 골목의 배수관이 눈물을 받는다.
 매니큐어 손톱 밑으로 골목을 받아먹고 자란 연체는 노을을 닮아갔다.
 “마시마로를 찾아요.” 귓등을 닮은 뼈들이 잿빛으로 말라가는 담배를 피운다.
 고리를 말하면 입속을 헤매는 블랙맘바의 식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눈꼬리가 스위치를 내리면 근사한 샹들리에로 켜지는 골목에 가게 된다.
 거리에서 수집한 한 웅큼의 피로가 휘핑된 거품에 떠돌다 감기고
 감기다 프랑켄슈타인이 할로윈을 가져와 브론디로 마시며 계절이 바뀌었다.
 취할수록 더해가는 샹들리에까지의 갈증으로 빈 거리가 흔들린다.
 
 눈동자 깊이 흔들리는 샹들리에로 웅크린,
 프랑켄슈타인은 하나씩 마스크를 건넨다. 지형을 이룬 고분들은 섬처럼 떠돈다.
 떠돌다 정오의 자오선과 자정의 회귀선을 넘는 마스크가 그려진 시간이 돌아오고
 유적에 대해 말할 때면 손톱 매니큐어를 닮은 해질녘이었다. 노을이 꺼질 듯 흔들려 보이고
 “바이크를 타고 멀리 가요.”

 물고기들이 벙긋거리며 유마(流馬)라 말해요.
 안데스에서 히말라야까지 빙점으로 된 칵테일을 마셔요.

 그리고,
 입꼬리가 가장 아름다운 선에서.
 

 2016.02.27.

잉크결핍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잉크결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전사

 감압된 마스카라 코일 속 눈썹가지를 흔드는 새들의 소리가 유성흔에서 마른다.
펜촉을 그으면 여백으로 추락하는 몇 만 피트에서의 낙뢰가 있다. 그럴 때면 당신의 눈동자는 육안에 닿은 적 없는 세기 전의 상공에서 퍼덕이곤 하겠다. 그러한 뇌전의 간극을 떠돌다 왔을 촉구에 불이 켜지는 눈 안, 스위치단추 깨진 깊숙이 아우성은 밝아지고 천 길 낭떠러지, 번개를 닻 내린 물결 속 난간을 돌아나가도 돼. 세월로도 묻지 못한 절대의 고요가 격렬한 몸짓으로 승천하는 걸 보게 될 테니, 아마 그런 불면으로 지샌 변고라야.
 서슬 퍼런 삼백넷 가닥으로 꼬아 만든 고압선은 첩첩한 암연, 위를 벼락처럼 지날 테야, 극빈한 원시의 순화의식으로 새들의 울음소리 들리겠는데, 아비규환 속을 지났던 유성일리 없잖아, 궁금해져. 당신은 얼마짜리 마스카라를 쓰고 있나?
 엄마가 된 여자와 엄마나이의 여자 그리고 엄마가 되어 보지 못한 엄마나이의 여자, 무심결은 잠결처럼 혼란과 혼돈의 도가니 그리고 환생을 아는 환한 절망, 몰아치는 펜의 유성우.
 세계가 무너져 내릴지도 모른다는 캄캄한, 부화되기 전 새들은 떠나가지.
 펜촉을 세웠던 곳에서부터 시작 된 몇 만 피트에서의 추락, 세월이 뇌우마저 삼키고 벼락을 모르는 암연은, 짙어진 새.
 가닥가닥 아픈, 펜에 힘을 실어 애써 부러뜨리면, 유성흔처럼 번지는 촉의 잉크 그리고 부화되기 전 기억하는 천둥과, 같은 소리,

 멀거나 머어언.

 
2016.02.12.

잉크결핍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잉크결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봄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싶다.
 안녕, 봄아 싱그러운 살내음이 좋구나.

 기나한 씨앗의 내부를 관통하는 미로에서 만난 사이처럼 우리 앳되기로 해. 모낭에 고인 물소리와 내장 속 융모의 태고 적 어간이 닮았지. 뼈를 발라낸 봄이 형체 없는 가루가 되었을지라도 불변의 어원을 향해 가야 하는 거야,
 조카 준호를 사랑하는 방식은 새싹이 봄을 찾아가는 거룩한 어순,
 미로에서 만난 다섯 살의 형과 아버지, 그 보다 더 일찍 봄이 된 선조와 싱그러운 계보,
 애순을 맞는 봄마중 티 없는 조카의 얼굴이다.

 봄,
 
 봄아,

 사뿐히 미끄러져 내린 줄기의 봄처녀와 사랑하고 싶다, 허릿단처럼 바람굽이 휘어진 황홀한 곡선이 물살을 재우듯 잔잔한 하류삼각주에 이르고 싶어라.

 기나한 바깥은 유리병주둥이의 평사면 위에서 만나지 않고 한없이 종주하는 일. 세상 모든 햇빛과 달빛, 총총한 별빛마저 담겼었지만 생애 단 한 번도 구하지 못한 봄빛은,
 봄처녀를 사랑하는 방식은 나비가 꽃물에 발을 적시는 날갯짓,
 푸른 지구가 어두운 우주의 꽃밭을 떠다닐 수 있는 원론적 모티브,
 내가 별의 삼각주를 지구라 했을 때 외롭고 따스한 봄은...

 봄은,

 봄은,

 기울인 잔의 향취처럼,
 
 봄,

 봄,

 또 다시 봄,

 봄이여.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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