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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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든건 이해하지 못함이겠다
누군가가 혹은 어떠한 일들이 예전에 그랬던 것들이
아무리 떠올려봐도 이해하지 못함이거나 억울함 이거나
고통이거나 풀어낼 수 없는 문제의 연속이라면 그 모든게
단지 과거의 일들이라고 끝나지 않는다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답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므로
알지 못하는 답을 알기 위해서 마음은 답답함을 풀지 못하고
점점 황망해지는 생각은 나쁜쪽으로 이어지고 결국엔 기억속의
과거라 자꾸만 나쁜쪽으로만 생각이 이어지게 되고 그런 과거는
진짜가 되어서 떠오를때 마다 그 이해하지 못한 생각들이 가장
슬프거나 나빳던 기분상태의 가장 나쁜 기억이 되어서 괴롭히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 사로잡혀 잊혀질꺼라 믿었던 기억들도
단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잊혀질수 없고 나쁘게만 남아서
과거라 하여도 끝을 낼 수 없는 기억이 된다 가장 고통스러운것은
자연스럽게 잊혀혀져야할 일들이지만 그 자연스러움을 거스르는일이
반복되어서 더 괴롭게 되는 것이다 그 때의 감정을 추스려 감정의
악화를 다스리고 다시 생각해본다면 억지로 이해하기 위해서
더럽게 이어지는 생각들이 아니라 감정에 의해서 이어진 생각을
버리고 단순하게 왜곡해서라도 생각은 좋은 쪽으로 풀어내어지고
결국에 그 사실들이 자연스럽게 잊혀지게 될것이기에 그때의 감정에
젖어들어서 그 사실들을 풀어내려고 노력한다면 점점 더 기억은
나쁘게만 기억될 것이기에 실제로 마음은 뒤집어지기도 한다
누군가 악의적으로 마음을 뒤집기도 한다 다만 그런 사실들 역시
모든게 잊혀지는 과거라면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의 내 탓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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