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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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 테울
종가宗家의 종손이든
종대鐘臺의 조종이든
생물이건 광물이건 썩거나 삭히면 어차피 동종이겠지요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갈, 결국은
그 씨가 그 씨겠지요
땡~
언뜻, 무뚝뚝해진 이순의 염통을 때리는 다윈의 소리
무심의 결을 갈라 파고드는 갈라파고스 같은
종종, 조롱처럼 읽히는 소름의 낯선
이 울림은
퇴화의 시작일까요
진화의 끝일까요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시작일까?
끝일까
관심을 가질수록 실망스런
현실을 개탄 합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 전 염통에 종을 달고 있답니다, ㅎㅎ
끄트머리가 왜 시작일까
막바지 줄거리에서
의심을 품고...
감사합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

딩동댕동~
전구욱~ 노래자라앙~!!!
빠 빠빠 빠 빠빠 빠 빠라라 빠라 빠빠빠 빠 빠 딩동댕~
땡~
오메, 땡 해부렀당께.
기분 안 나쁘게 숑해 씨가 쨘! 나타나더니,
"여러분, 뭐 우리 인생이 땡 할 수도 있지용~
자, 다시 한 번 앙코르~으
딩동대앵~동
김태운.님의 댓글

초롱의 조롱이군
아무튼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