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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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쓸모없는데
추워야 할 겨울에
눈이 기다려진다
추워야 풍년이 온나는데
요즘은 밥들은 안 먹고
밀가루 라면이 주식으로 바뀌는 세상
옛말에 밥심으로 산다고 한 말이
남의 나라 이야긴가
아무튼 겨울은 춥고
눈 쓸매를 타야 겨울 맛이 나는데
지구 온난화가 눈님을 쫓고 있나 봐
하늘에 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겨울비가 내렸군요
저희 동네는 눈이 제법 내렸는데
북쪽 지방과 차이가 있네요.
그러나 언젠가 눈이 내릴 겁니다
세모가 하얗게 쌓였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건강하시고 가내 행운을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하얀 세상이예요
망아지 마냥 뛰고 싶네요
제 값을 하는군요
아픔도 슬픔도 눈속에 녹아내리면 좋겟습니다
참 좋은 날 기쁨 충만 행복 충만
늘 감사와 고마움 전합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

그 마음, 따스합니다.
눈은 포근함을 주는 것 같아요.
비록, 빙판길이 미끄럽지만요.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옛날이야기 ( 우리가 자라든때)
눈오는 날 거랑에
거지가 빨래한데요
눈오는날이 포근하다는 뜻인가바요
감사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겨울 풍경은 씽씽 바람 풀고
얼음 얼고 고드름 달린
눈세상이 펼쳐져야 하는데
비만 내리고 있으니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합니다.
행복한 한 해의 끝을 마무리짓기를 빕니다.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힐링 시인님
높고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무지렁이 글 함께 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와 존경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