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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으로 산다는 것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12-25 22:36

본문

그리움으로 산다는 것은

 

 

 

멍울이다

숨 거두어 가는 그날까지

그 보다 강렬한 중독이 어디 있으랴

 

산다는 것이 때론 독이다

 

우연을 가장한 인연 하나에

풀 수 없는 엉킴되어

이루지 못해 가슴은 옹이가 박혔다

 

마지막 숨을 내뱉던 날

아스라이 스치는 진한 어둠속에서도

또렷하게 떠오르고 남을 

 

몹쓸 아편처럼.

추천0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그리움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지만.....
누구나 안고 사는 그리움.............아슴합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매번...좋은 글..잘 감상하고 배우고 갑니다.
내년에도....우정은 영원하길...바랍니다.

幸村 강요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김시인님!~~~
아마도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우정은요.
ㅎㅎㅎ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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