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연곷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순백의 연곷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79회 작성일 16-12-21 15:23

본문

순백의 연꽃

    은영숙

 

 

길가에 가로수 밑, 아직도

바사삭 밟히는 가랑잎

샛노란 은행잎 빨간 단풍잎

가을 잔해로 남고

 

우리의 삶도 삭아버린 잔해가 되고

한웅큼  재가 되고 흙으로 묻히겠지

무심히 지나가는 사계절 자연의 순리 앞에

여명의 햇빛이 뜨고 저무는 낙조에 마음 접는

 

하루의 일상 속 갈망하는 호수엔

한 떨기 연화로 찬 연 하게 고운 가슴 열고

안기고 싶은 열기 마지막 세월의 흠모

 

수줍음의 순애 순백의 연꽃 빅토리아로

검은 밤 옷고름 여는 다소곳한 갈망의 꽃

별빛처럼 찾아온 그대여! 임이라 부르리까?

 

추천0

댓글목록

아무르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몸에 불을 지르고 울던 나무는
이제 긴긴밤
가지마다 별빛을 열었습니다.

'별빛처럼 찾아온 그대여!
임이라 부르리까?'

네, 네~~~~
불러만 주신다면 대답은 기똥차게
시원하게 대답하겠습니다~~
은영숙님,

시어마다 별이 총총하네요.
맘, 놓아도 되겠지요.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르박님
어서 오세요  참으로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오신  문우님을 이리소홀이 대접 함을 용서 하세요
제가 비실이라 지병으로 고생 하느라 소홀 했습니다
본의가 아니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풀어 주세요
좋은 문우 님 이라 부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성탄 되시옵소서

메리 크리스마스 !
새해엔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도록 기도 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궁금했습니다.
누님의 글을 통해 맘이 놓이는군요
무병은 단명이오, 유병은 장수라/ 하는 세상이야기가 있듯이
골골 하면서 건강 찾는겁니다.
잔잔한 시어속에 희망 묻히고 갑니다.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 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르릉 80이라고 옛말이 있듯이 ,,,,,, 어릴때부터 명 짧으리라 하고
부모님 걱정 시켰는데 건강한 동생 들이 순서도 없이 앞서가고
이 비실이가 남네요
그래서 명은 하늘의 것이라 하는 가 봐요 ㅎㅎ
감사 합니다
답글이 늦어 젔음 혜량 하시옵소서
최 현덕 시인님!
메리 크리스마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해도 며칠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분발로 건강의 몸을 하고 돌아오는
모습을 접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시의 향기로 띄어 보내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골골 하다가 답글도 있고
아기 예수님 오심에 기쁘다 구주 나셨네
경배 하며 찬미 드리나이다

당신의 뜻에 순명 하리니 뜻대로 하소서!!
손 모아 기도 드리니
이토록 다시 살아 났습니다

살아 오는 동안 주님은 제게 많은 기적을 주셨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시인님 새해엔 가내에 다복 하시고 행보마다 행복으로 수 놓아 지시도록
손 모아 봅니다
힐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빅토리아! 연꽃,
7, 8월 연꽃의 소망으로 남은 갈망,
애틋한 사랑은 항상 누군가에게 보내고
싶은데 기다려주지 않는 세월,

어찌 마음까지 버릴 수 있으리까?

슬프고 애잔한 시심이 녹아있는 사랑 시에
잠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세월 속에 묻처버리는 갈망의 아쉬움
누군들 없으리까 만은 느낌표가 다른 삶에는  못다한 아쉬움이
미련으로 남는가 합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답글이 늦어서 송구 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한해 동안 감사 했습니다
새해엔 가내 다복 하시고 행보 마다 행운으로 수 놓아 지시도록
기도 합니다
추영 시인님!

Total 22,866건 95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28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24
1628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2-24
162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12-24
16283
눈물 댓글+ 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2-24
16282
고기압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2-24
16281
우주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2-24
16280
혹한기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24
16279
전봇대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12-24
16278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24
16277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12-24
162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23
16275
초보의 망신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2-23
1627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2-23
16273
누님 댓글+ 8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2-23
16272
3 댓글+ 2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12-23
16271
冬雨 댓글+ 1
산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3
16270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3
16269
소원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3
16268
어느 겨울날 댓글+ 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12-23
16267
어둠은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2-23
1626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12-23
1626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2-23
1626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12-23
1626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3
16262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3
1626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12-23
16260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3
1625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2
1625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12-22
1625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2
16256 능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12-22
16255
청시(靑柿)골 댓글+ 9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2
16254
아름다운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22
16253
안는 의자 댓글+ 10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2-22
1625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22
16251 겨울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12-22
16250 시없이못살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12-22
1624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2-22
162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2-22
1624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2
16246
옷걸이 댓글+ 1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2
1624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2-22
1624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2
16243
추측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12-22
1624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12-22
16241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22
16240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2
1623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2
1623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12-22
16237
승마 운동기 댓글+ 3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12-22
16236
불경기의 늪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1
16235
이명 댓글+ 4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12-21
1623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12-21
16233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1
16232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1
1623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12-21
16230
음펨바 효과 댓글+ 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2-21
16229
APT 2016호 댓글+ 2
임소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2-21
1622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1
1622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12-21
16226 신요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12-21
열람중
순백의 연곷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12-21
1622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1
16223 김영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1
16222
새알심 댓글+ 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1
16221
동지의 변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21
16220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12-21
16219
꽃 의자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21
1621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21
1621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2-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