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통의 기우 (杞憂)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꼴통의 기우 / 풍설
머리속이 회색빛 걱정으로
콩깍지 타는 아궁이 처럼
시끄럽다
고사리손에 들고있는 촛불은
제것일까?
손이 데거나
화상입어 폐혈증 오면
제 판단으로 촛불을 들었을까?
내 눈에 콩깍지 씌웠는지
광우병 광란때 그 촛불 같은데
무슨 확신이 있었을까?
사계가 뚜렷한 이땅에
겨울을 없애려는 사람들
고기는 물에서 살고
인간은 법안에서 산다는데
법위에 군림하려는 문재인( 問題人)은
지우개로 겨울만 지우면 된다하고
몰려드는 구름속에는 번개가 숨어 있는데
낙뢰에 다치지나 않을까?
역시
꼴통의 기우였다
촛불은 힘이 쎄다
차기 국회의원이 될 아이였다.
댓글목록
오경숙182님의 댓글

처음 뵙겠습니다
기우는 기우로 끝나겠지요 "남북으로 갈린 대한 민국" ~~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정의로운 사회 참 민주주는
언제나 올려나!!!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꼴통이 국회의원이 되는 세상이 되어야 할런지도요
잘먹고 대학물먹고 잘난 놈들이 저지른 이나라의 망조가
아주 우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왜 불법은 배운 지식인들에게
들러붙으려고 안달일까요 욕심이 큰즉 폐단도 큰 법이지요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고 제 알곡을 익어내는 법인데
여야나 할것없이 불쌍한 정치하는 놈들은 설익었습니다. 모두
오경숙182님의 댓글의 댓글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고 제 알곡을 익어내는 법인데 ...옛말 같습니다
그런 사람 언론이든 정치든 학자들에게서도 찾아보기 힘든 세상
우리 아이들은 세상은 수준이 높아지겠지요.
아 - 그렇군요 꼴통이 국회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운 사람은 배운 머리로 법을 피하는 머리만 돌아 가는가 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풍설님의 댓글

오경숙 시인님, 코스모스갤럭시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종북주의자들이 날뛰는 세상이라
내 쪽으로 잘못 디디서면 다칩니다.
주의하셔야지요.
그들의 감언이설에 솔깃한 젊은이들을
어쩌지요?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새해도 댁네 기쁨이 넘처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