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이 뭍을 거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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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숙182님의 댓글

코스모스갤럭시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 잘 보내시기를 바라며,
골방의 기도속에 샤론의 자손은 채색 빛을 그린다
도시의 나무아래 정갈한 생수를 흘려보내는
길에서 웃음짓는 날을 펼쳤다
그런 날이 올까요. 세상이 하 수상하여 걱정입니다.
이제 한파가 들어 닥친다 하니 불을 못 넣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가스비가 비싸서 전기세가 비싸서 있어도 쓰지 못하는 사람들,
제가 없는 동네에 살다보니 ...
callgogo님의 댓글

성서 한권을 통독 한 듯 향기가 납니다.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하늘이 꾸르륵 꾸루름 비를 쏟아내고 비워내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근심이 몽글몽글 구름처럼 맺혀 비워내는 모양입니다.
죄많은 세상의 비린 구석들을 씻어내는 염원같은 제 하찮은 주문입습죠
요새는 맑은 날 구경하기 힘드네요. 해가 떴지만은 춥고 음습한 곳에는
햇살구경하기도 힘든 불공정한 세상인데 그래도 하늘을 보면
언젠가 그 고개핀 얼굴에 꽃이 휠리리 휘날리는 봄이 오겠죠
졸시에 아니 졸글에 걸음 주시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최초로 열리는 세상에,
지금의 오염된 세상이 오버랩되는
기묘한 생각을 느끼며 맛보게 합니다.
심판의 메아리가 요동치는 지금,
정갈한 생수처럼 젖었다 갑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대양을 물질하고 뭍을
거니는 888!
시속에서 잉태하고 태어나고, 명멸하는
시어들이 신비감을 부추깁니다.
독특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책벌레09님의 댓글

표현의 기술이 아주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잡초인님의 댓글

888의 의미와 깊이있는 시상에서
어수선한 시국이 또다른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독특하고 새롭게 전개하신 시상 감사 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