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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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로2님의 댓글

고시인님이 요즘 삘 받으신 듯,,,
안는 의자와 안는 자가 있다면 참 행복하겠죠?
오늘은 겨울비가 촉촉히 와서 태양은 어디 숨어 놀았을테지요.
저도 온종일 어영부영하다가 집으로 갑니다.
건필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촉촉한 저녁 되시고
기다리는 사람 안는 의자에 꼭
안아 주시지요
사랑으로 말이지요
팥죽 드시는 것도 잊지마시고요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안는 이라는 뜻은 안아준다 그런뜻인가 봅니다
암튼 참 따듯한 시 인것 같습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따뜻한 시를 어설프게도 딱딱하게 표현했네요
그래도 졸시를 안아줘서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건필하십시요
박성우님의 댓글

안는... hug...
센스쟁이~~ 아무 생각없ㅇ1 읽었네요~
고나plm님의 댓글

그러게요
나도 앉다와 안다의 발음상 동질성으로
다르게 대비 시켜봤습니다만,
제가 생각해도 딱딱해져 버렸네요
습작생 티를 내네요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캬 앉는 의자와 안는 의자 고도의 전술이네요.
뒷통수를 이리 치십니다. 안는 의자는 가슴으로 안는 사랑의 의자다
듣고 보니 그러네요. 내 이웃에게 의자 하나 내주는 가슴이 있다면
세상이 보다 평화롭게 밝아 질텐데요. 짧지만 시적 울림이 큽니다.
고나plm님의 댓글의 댓글

맞아요
이 시는 전술이네요 ㅎ
의자란 시는 참으로 쓰기 힘드네요
제가 읽은 시 중에는 이정록 시인의 의자가 그 중 젤 좋습디다만
암튼 전술, 들키고 말았네요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쇄사님의 댓글

의자에 깃들여진 마음을 읽으셨나 봅니다.
안 / 앉의 대비도 절묘했습니다.
감상하고 물러납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이런 시는 참 뒤가 캥기는 듯 해서...
부끄러운 시 입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사랑이 살아나야 할 텐데 말이죠
오랫만이군요
그간에 별고 없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