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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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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47회 작성일 16-12-24 08:48

본문

혹한기

정민기

버스는 정류장에 혹한을 내려놓았다

길게 이어질 혹한은 없을 거라고 한다

초승달이 시퍼런 날을 세우는데

마침 그때 칼바람이 불어왔다

너를 따스하게 지켜주고 싶었다

이런 혹한 추위에도 비파 꽃은 피어난다

혹한이 타격한 곳은 얼음이 얼었다

이런 혹한기에 사랑해야지

우리 마음이 얼지 않을 텐데

저 바다의 물결은 혹한을 뚫을 정도

이런 날에는 왠지 짧은 사랑을

의미하는 것 같다 저기 저 벌떼처럼

몰려오는, 혹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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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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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24 08:50

♬ Last Christmas - 왬 (Wham!)

https://www.youtube.com/watch?v=MZVY-pGDsN4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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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24 09:57

겨울은 따스함을 찾는다
겨울에 사랑을 해요
가슴에 따스함이 파도처럼 밀려와요

늘 감사와 건 필하소서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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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24 20:30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callgogo님의 댓글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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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24 09:58

혹한기에 독감 조심하세요
좋습니다. 멋지십니다.
잘 머물다 갑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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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24 20:31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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