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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11회 작성일 16-12-11 10:36

본문

비선실세


 

숨길 비
비선이다

보이지 않는 줄
그 줄의 두께  그 줄의 길이
그 줄의 보이지 않는 빛깔

그 모두를 알고 싶은
촛농이 민심이다

뜨거워 지면 뜨거워 질수록
흘러 내리는 촛농

촛불이 뜨겁다



추천0

댓글목록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선실세 글자가 가진 언어의 유희를 풍자와 잘 연결지으셨네요.
해학이 드리워신 시심에 잠시 음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인님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 갤럭시님
제품의 시안이 제가 갖고
있는  것과 닮았으나
같은 것은 아닐테죠

요즘 대통령의 이슈는
나라의 존망이 달려
있어서 간단히 개인의 스캔들로
밀어 부치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죠
님께서 제 졸작을 잃고서
판단 하시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상황
이겠죠
댓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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