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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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55회 작성일 17-08-17 16:29본문
징검돌 / 정연복
흐르는 시냇물에
띄엄띄엄 징검돌 몇 개
다들 생김새도 예쁘지만
하는 짓은 더 예쁘다.
누군가 데려다놓은
그곳을 불평하지 않고
어제도 오늘도
딱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온종일
꼼짝없으면서도
세상 어디의 이곳과 저곳
살그머니 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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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생각에 젖습니다
학교 다닐때 징검다리 건너서 학교 갔지요
잠시 추억의 징검다리
꿈을 끼웠죠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