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해동가(海東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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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51회 작성일 17-08-22 10:39본문
* 신 해동가(海東歌)
천둥 솥에 머리 박고
하백(河伯)이 물러갔다
동향 창에 빛이 들고
금동 해가 불쑥 나니
금은도 꺼내들고
농부 일손 바삐간다
갓길의 드렁 칡이
장끼, 까두리 숨겼으랴
이리 치고 저리 치고
파사(派使) 긍지 높히노라
소로(小路) 대로(大路) 밝아지며
후인(後人) 사명 계획한다
명천(明天) 명산(明山) 어질 지니
조오(鳥烏)가 다 날랍다
화초는 동락이요
강산은 천년지기
동해 요람 건너가며
태평가를 부르리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시 한 자락 읊으시는 듯
신 해동가///
잘감했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깨가 들썩 거립니다.
하백은 물을 다스리는 신이라
했는데,
잦은 비는 다 떠난 것일까요?
감사합니다. 泉水 시인님! *^^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질겠다는 사명감과 투철함으로 된 높음이
자연과 어우르기 합니다
성수 높음으로 된 성이 검음을 자극하여 성수 높음에서의 희열이 누리를 만들면 그리 할 듯 합니다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기둥이 하늘로 치솟아 다투더니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시인님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