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아한 가르침은 자식에게 못을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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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28회 작성일 17-08-23 11:39본문
사소하더라도 거짓말을 편리로 여기지 말렴
사람보다 더 사람답게 살아야 한단다. 라고 하셨죠.
할아버지. 사람들은 슬픈 삶을 속이고 싶은가 봐요. 정작 자신조차도.
그런 사람들과 사람답게 살라 그러셨잖아요
어째서 거짓말하면 티가 나도록 가르쳤죠?
심장이 삐걱 대 feel no kill all 꽃 한 송이 밟지 못 하는,
별거 아닌 일에도 자란 죄책감은 무거워서 낯을 숙여요
왜 제게 너무나 아픈 못을 박으셨나요
콧대 높을지언정 뻔뻔하게 사는 법 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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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할아버지님의 댓글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켜켜이 묵고 또 묵어 천지간이 분간키 어려운 세상에서 하루를 또 살아낸다는 것이 뻔뻔하게 사는 이치 아닐런지요!!! 슬며시 눈 감고 아랫배를 바라봅니다. 넘쳐나는 뻔뻔함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