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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76회 작성일 17-08-23 19:22

본문

절망

 

희망의 희망의 탑을 쌓아

맨꼭대기 절망이라는 깃발 날린다.

절망은 세상의 끝이 아니었다.

절망은 나를 자유롭게 하는

새로운 출발점이었다.

보이지 않았던 절벽의 벼랑 끝

거긴엔 보이지 않았던

자유의 다리가 

자유롭게 출렁이고 있다.

자아! 절망으로 힘차게 달려 보자.

세상의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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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경안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심 가져주어 감사합니다. 절망과 희망이 모호하다.  노동으로 힘들어 지쳐 어느 편의점 탁자에 드러누운 한 중년의 남자가 절망 앞에 스러져 있는것 같아, 절망은 그분에게 새로운 출발이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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