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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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66회 작성일 17-08-25 08:24본문
가을 / 테울
가을!
툭, 내뱉는 순간
목이 마르네요
어느덧 누렇게 퇴색해버린 추억 잔뜩
추수하는 계절
얼핏, 듣기만 해도 서글퍼지는
애틋한 어느 사랑의
가련한 이름씨
갈갈, 바람도 따라
슬피 부르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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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년 가을은 시인님에게
남 다른 시기 인것 같습니다.
갈갈이 찢긴 세월 새롭게 일으켜 새우는 전기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어차피 그리움인지, 미움인지
알수 없는 것 입니다
건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라는 어감에 잠시 기울여보았습니다
갈갈거리며
풍성한 추수의 계절이면서 동시에
낙엽 떨구는 추락의 계절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