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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에 찾아온 가을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902회 작성일 17-08-25 11:57

본문

 

 

 

 

 

 

 

 

목로주점에 찾아온 가을 /秋影塔

 

 

 

어둠이 살짝 내려왔으므로 청탁의

경계가 불분명해진 목로주점

몇 개의 눈들이 있고, 백열등 헤엄치는 술잔에

두발을 거꾸로 세우는 천장이 있다

 

 

술잔을 앞에 두면

오래 묵힌 우체통을 열고 싶어진다

 

 

배고픈 그 속으로 이 가을엔

엽서라도 몇 장 넣어 주어야만 할 것 같은데

낙엽도 기꺼이 마른 잎을 펼쳐 보이며

진묵眞墨 몇 방울 찍어 주기를 바랄 것인데

쏟아지는 푸념을 술잔에 섞는다

 

 

가을에 술잔을 부딪쳐야 할 이 순간

옛날의 그 길 따라 서성일 누군가 있을까,

등 뒤에서 마음 포개 올 사람이라도 있을까

 

 

나를 멀리서 바라보거나

 나를 떠난 모든 사람들에게 일일이 편지를

띄어야 한다

 

 

허기로 울먹인 적있는 우체통

겹겹 포개올 낙엽의 신음 뒤쪽

백년을 허비해도 다 지우지 못할 사랑

목로주점 탁한 술잔에 먼저 헹궈 볼 일인데

 

 

 

 

 

 

 

추천0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시인님 마음엔 벌써 가을이 왔나봐요
가을은 대장부에 계절이라 했으니
술잔도 들어 보시고
옛친구에게 편지도 써 보시고
울적 하시면 천안도 한번 들렀다 가시지요ㅎㅎ
허기로 울먹인 적있는 우체통(압권)
감상 잘하고 갑니다요
좋은 시간 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량재석 시인님이 이제야
거처를 실토 하셨군요. 천안!

마음 설레는 지명입니다.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그 삼거리가
유명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지요. ㅎㅎ

능수버들에 詩를 매달아 볼만한 곳, 천안
거기서 나누는 술이라면 아마 주량이 배로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량재석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을 맞아 목노주점이 그리운 시간 입니다.
떠들 썩한 홀안에는 넘치는 이야기와
그 사이를 비집는 뽕짝 한 소절이 모든 근심도 앗아가는
그 시간 만큼은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출렁이는 대화의
순간이지요

해가 가고 글 속에 그리는 시인님 가슴에 술 한잔 기울어 드리고 싶은 마음,
어찌 마음 뿐 이겠습니까?
오래 건강 하시고 행복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의 목로주점은 생각보다는 쓸쓸하여
가을도 먼저 찾아드는 듯싶습니다.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탁배기 잔에 먼저
뛰어드는 가을과 뒤로 스며드는 낙엽과
사랑의 잔해를 헹구는 시간의 세탁기를
돌립니다.
두무지님이 옆에 계시다면 술시는 더
길어질 듯... ㅎㅎ

감사합니다. 가을에는 더욱 좋은 글로
뵙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주무지 시인님!  *^^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잎이 떨어지며 하늘거리는 소리에
낙엽을 밟으며 샤브작 거리는 소리에
낙엽 엽서 한 장 옛 생각에 목로주점
술잔에 띄워 샤브작샤브작 마시다 보면
오랜 친구가 그립겠습니다
그런, 추 시인의 옛 추억에 한잔 따라 드립니다
받으십시오  잔은 차야 맛이니 듬뿍,
손, 발에 물기가 말라가는 쓸쓸한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마른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찰랑찰랑 술맛이 일품입니다.
양양산 동동주겠지요? 아마...

죄송하지만 한 잔만 더... ㅎㅎ 무슨 술이건
딱 두 잔이 정량이거든요. ㅎㅎ

아직 내리지도 않은 낙엽을 두고, 마음은
자꾸 낙엽쪽으로 기웁니다. 샤브작 샤브작...

감사합니다. 오시고 술까지 한 잔 주셨으니
아직 살아있는 흑골이 난망(?)입니다. ㅎㅎ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순 시인님 지금 실수 하시는 거예요
추시인님은 술을 못한다 하시네요
두잔인가 석잔 드신다 하니 입맛만 버리지요
저를 따라 주이소
추시인님 대타로 제가 받겠습니다 ㅎㅎㅎ
아셨죠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량 시인님은 질투도 심하셔라.... ㅎㅎ

술을 못하는 게 아니고, 젊은 날의 주량을
팍 줄이고 줄여서 두 잔을 만든 겁니다요. ㅎㅎ
두 잔 이후는 대타하십시오. ㅎㅎ

댓글이 점점 재미있습니다. 댓글은 자고로
유머와 재치와 은유가 넘쳐야 하는 법인데

량재석 시인님께 한 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은 술은 청탁을 안 가리지만,
짬뽕은 안 마십니다.

청이냐? 탁이냐? 지요. 주사를 아주
싫어하거든요. ㅎㅎ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로콤 재미있는 댓글은 생전에 처음입니다.
ㅎㅎ
저는 두 번 오시는 분에게는 벌로
고량주를 한 대접씩 드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들고 가시지요. 최경순s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편지 잘 받았습니다
너무 바쁜 세월 속에
그저 한잔 권해 드리고 떠납니다

정량이 석 잔 이었던가?
과음 마세요

가작이 아쉽지만 뒤 늦게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량은 두 잔, 분위기를 느끼면 석 잔,
그도 서운타 자꾸 권하면 한 잔은
따라놓고 버티기에 들어갑니다.

술이 술을 마시는 음주법은 잊은지
너무 오래 되었습니다. ㅎㅎ

가작이요? 마음은 항상 이곳에 있어 다른 곳의 일은 잘 알지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축하드립니다
더 큰상을 받으셔야 될 시인님이신데
아쉬워서 개근상이나 정근상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꾸준히 샘솟는 시심과 좋은 글로 창방을 밝혀 주시니
그보다 뜻깊은 시 한편이 어디 있겠습니까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방엔 잘 가지 않지만, 축하 받을 일이
뭐 있겠습니까?
거기 올랐다고 우쭐해 할 나이는 지난 듯싶습니다.

취미로 쓰는 글이니 욕심은 버린지 이미
오래 됩니다.

축하는 제가 드려야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창방에 거처를 정한 몸입니다.
여길 벗어난다고 무슨 기쁨이 따로
있겠습니까? ㅎㅎ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오랫만에 뵈옵는 것 같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목로주점이라......아련한 낭만의 그림을 보는 느낌입니다
덧 없이 흘러간 세월 속에서 많은 잊지 못할 추억 들이 술잔 안에 새록 새록
떠 올리는 멋진 시심을 읽고 갑니다

육필의 편지를 쓰던 유년의 기억도 아름다운 간날을 그리움으로
물드는 가을이 오고 있지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에 잠시 쉬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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