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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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36회 작성일 17-08-25 12:45본문
커피 이야기
량 재석
내가 당신에게 중독이 되었나 봐
자길 안 보면 손이 떨리고
정신이 흐려지고
작은 일에도 신경질이 나고
힘도 없고 그러네
한잔 마셔 보면
당신의 향기가 온몸에 퍼지고
없던 힘도 생기고
정신도 맑아져 둥실 춤도 추고 싶어
그런다구 마구 가까이 할수 없는 당신이
때론 미울때도 있구
야속 할때도 많아
왜냐고 물어보면
향 많은 당신을
누가 채 갈까 하는 두려움 아니겠어
예쁜 잔 속에 숨겨 두어도
당신은,
누구나 탐하는 향이 있으니
커피잔에 자꾸만 손이 간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피가 되어서 바라보는 별님,
서로는 언제부터 따뜻한 정이 싹 텄겠지요
그래서 마셔버리는 순간 온몸을 휘감는
고마운 희열이여, 오래 여운 전해지라고
시간 지나도 기분 좋은 시간,
그래사 차 한잔 평생에 반려자 입니다
고운글 마음에 새깁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두시인님!
고맙습니다
차한잔의 여유
그 정겨운 시간이 어서 왔슴 좋겠네요
두시인님 감사 함니다
어려운 발길.,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참 별일이네.
술 좋아한다는 량 시인님이 커피
광고를 다 하시고... 철 드셨나? ㅎㅎ
술보다 커피를 더 좋아하는 요즘의
내 마음과 딱 맞아떨어지는 글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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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오랜만에 추시인님을 이겨네요
내 의도를 모르고 지나 갔으니 ㅋㅋㅋ
저 글에 커피는 과연 먹는 커피 일까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추시인님!!
최경순s님의 댓글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똑? 똑? 똑?
커피한잔 주이소
애인같기도 마누라 같기도 한,
달기도 쓰기도 한,
애인의 비누 향 같기도 마누라 피죤 향 같기도 한 커피
어디서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오후입니다
별들이야기 시인님은 술을 즐기시는것 같네요
저는 알콜 중독인것 같습니다
매일 마시니 반주로 ㅎㅎ
커피향이 물씬 풍기는 시,
누군가와 소곤소근 마시고 싶은 시,
남기고 갑니다
나중에 또, 와야지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야
경순 시인님도 속으 셨군요
먹는 커피가 아니고
꿈속에 여인 이지요 ㅋㅋㅋㅋ
경순 시인님 저도 술은 좋아 했는데 요즘은 많이 줄였네요
마누라 잔소리에
언제 한번 겨루어 봅시다 ㅎㅎㅎ
늘 고마운 시인님 좋은 시간 보내 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