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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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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17회 작성일 17-08-26 11:10

본문

고갯길


내 출근길 한 곳 자동차 RPM 높여 힘들게 올라야 하는 언덕길이 있지
오르다 올려 쳐다보면 하늘이 땅을 밟고 서서 그 속으로 날 들어오라 유혹하지만
난 아직 자격 미달
난 지평선 아래 날 기다리는 일터가 있어 아직 죽지 못한다네
내 가슴 속 가득한 삶의 애착 그 무게에 하향길은 가속이 붙어 
쉽사리 내가 빗자루 들고 쓸어야 할 땅덩어리로 날 모셔 간다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오르다 다시 떨어졌어도
해지면 다시 오를 언덕에 있어 쉽사리 지치면 안 되겠지!
온종일 죽지 않는 지옥에서 떠나  언덕에 오르면 별 가득 찬 하늘로
잠시 외도를 해야겠다.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길의 외도가 고갯길 마루겠군요
날마다 오를 수 있음을 기뻐해야겟습니다
언젠간 더 높이 올라랴겠지만

아직 빗자루로라도 쓸만한 세상이 타고난 터무니가 그 아래 있어
그것도 축복이겟고요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복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나이는 속일 수 없어
잠시 쉬고 싶은 생각에 고갯길
마루를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생은 오르고 내리는 반복입니다.
추락하지 않는 한 오르고 또 올라야겠지요.

잡아당기면 추락을 딛고 올라서야 합니다.
그날까지는... ㅎㅎ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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