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가지색(傾家之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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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12회 작성일 17-08-30 13:21본문
경가지색(傾家之色)
량 재석
당신은 아무리 봐도
경국지색傾國之色까진 아닌거 같은데
경가지색傾家之色쯤은 되나 봐
내 눈이 보통 눈은 아닌데
당신한테 반한거 보며
당신은 절세미인絶世美人인게 맞아
맘씨도 착하고
숨김도 없고 순박하기 그지 없어
생각만 해도 두근 거리고
어디 손 한번 잡아 봐야지 하고 하다가도
막상 당신을 보며
당신 정말 미쳐군요 하고 말을 할까 봐
그 고백도 쉬운 일이 아니라네
우리 집이야
가져갈 것도
먹을 것도 흔치 않으니
거지가 오고 도둑이 들어도
크게 걱정할게 없소만은
당신에게 자꾸 빠져만 드니
나는 어쩌란 말이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은 집안 자랑이네! ...
잘 알았어유,
아끼고 또 아끼고, 겁나게 아끼시라유. ㅎㅎ
경가지색 안 되게.... ㅎㅎ
감사합니다. 량재석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진즉 부터 그리 나오시지 그렇게 예뻐서 쪽을 못쓰는 시인님이
아씨 애를 고만 태우시지요 ㅎㅎㅎ
잉코 부부구만 이제 실토를 하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가지색이 어느 정도 미인인지는
가름이 안 되오나 <네이버>에 시인님의
글을 올려 놓았네요
아무튼 백년해로 하실 거라는 굳건한
약속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다정다감한 내용 함께 공감하고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