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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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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36쩜5do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6회 작성일 17-08-31 00:17

본문

고양이

 

 

 

반갑다 얘기한 게 아니에요.

그냥 야옹하고

한번 울었지요.

 

그것은 서너배쯤

아니, 그보다 더 반갑단 말!

격하게 피어나는

··은 말!

 

인간의 표현법을

내게 입히지 말아요.

 

다가와서 그냥

볼부벼 주실래요.

 

그러면 다

그 순간 다

느끼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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