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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1,587회 작성일 17-08-31 10:33

본문

 

 

 

 

 

 

 

약속 /秋影塔

 

 

 

놀다 가세요,

손 잡아끄는 낯선 여자의 뜨거운 손,

평면의 어둠을 끌어다 덮을 수 있는

삼차원 속으로 모시겠다며 하얀 이로 웃었다

 

 

나는 언젠가 황혼에 다시 오겠다고 그녀에게,

그리고 나에게 약속을 하였다

 

 

아파트와 빌딩 숲이 막아선 한없이 낯선 곳

기억의 그 곳쯤에서 앞서는 바람을 밀치고

봉인된 황혼을 연다

 

 

백년쯤은 흘러 갔을까?

 

 

데자뷰도 사라진 그 길 위에

낙조 같고 노을 같은 어둠이 내려와

황혼을 덮어 준다

 

 

 

 

 

 

 

추천0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끼 손가락에 걸린  자국은 세월을 먹고 번졌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희미한 자국이거나...
황혼에 이르면 덮을게 많을것 같습니다.
낙조, 노을, 황혼,
내 얼굴을 보는듯, 후끈 달아오릅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라고 기억에서 사라진 약속 하나
꺼내 보았지만,

역시 흐르는 구름이거나 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이 변했으니, 이(빨)만 시림 반추는 이제
그만...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깊습니다.
백년 후에 랑데뷰 하는 모습을 저도 옆에서
지켜보고 싶습니다
황혼을 영원히 축하하는 세레모니 속에...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황혼을 축하해 주신다는 분이
계시니,
술 벗을 만난 듯,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을 것 같은 이 가을엔
서로 실토할 일들 또한 많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시인님 그 약속 꼭 지키세요
백년후에 약속도 약속이니 ㅎㅎ
낙조 같고 노을 같은 어둠이 내려와
황혼을 덮어준다 우왕~
감상 잘 했습니다
좋은 시간 되소서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약속 지키러 갔다가 펑크 난 세월만
만났습니다.

변한 세상 변한 세월,
집에 돌아와 추워진 날씨에 홑이불이나
덮기로 했습니다. ㅎㅎ *^^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속에 강렬한 유혹이 있고 신비감을 자아냅니다
황혼의 만남은 특별할 것 같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泉水 시인님께서도 있었을 만한 약속이겠습니다.

잊어야할 약속, 지키지 말아야 할 약속을
담은 글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시 제가 꽃이 되었다 칩시다
100년 뒤에는 어느 상황으로 변해 있을지 모르니
시마을에서 만난 인연으로
하얀 이빨을 내 밀어 웃음을 남겨 놓습니다

감사합니다,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에 이(빨)가 있다면 깨물릴 사람
많을 겁니다.

꽃대궁 하나 잘못 꺾었다가 손가락 하나 잃을
사람 많지요. 약속 안 지키는 사람도 매한가지일 테고...

우리의 인연이야 백년 후에, 다시 첫 걸음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ㅎㅎ

약속입니다. 약속!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지킬 수 없는 약속이 어디 하나 둘
뿐이겠습니까?

이미 지킬 수 없으리라는 예감에 사로잡힌
약속도 있겠고요.

‘약속보다 진한 말’만 남아있을 때 우리는
슬퍼집니다. 이럴 때는 웃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김도이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년뒤의 약속
모든 것을 내려 놓은 뒤에 만나는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육체는 시들었지만 영혼만은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봉인된 황혼을 열때마다 설레임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약속 아직도 유효합니다. ㅎㅎ
다만 낡고 삭았을 뿐,

세월의 뒤안에서 만난다면 낯선 얼굴들,
약속의 말만 아마 꽃 한 송이로 필까?
모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때는 그렇게 푸르렀는데
한 때는 그렇게 무성했는데
한 때는 그렇게 넝쿨손들이 휘감고 달려들었는데
어느 간격 하나 지나니
바람이 다 탈곡해가고 그냥 나목처럼 살아야 하는게지요

좋은시 읽고 갑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인수 시인님!

그렇습니다. 뭐, 나목보다 나을 것도
없는 삶이라 하겠지요.

가을이어선지 꽤 쓸쓸해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역씨 우리 젊은 오빠님 생각이 젊으셔요,,,,,,
몸은 흰 서리 피었어도 마음은 청춘이라 약속 조차 잊을 치매는 아니라면
백년인들 잊으리요 ,,,,,,

생각 하시는 시인님의 그 약속에 갈채를 보냅니다
이 가을에는 추억으로 엮는 아름다운 약속이 다시금 활력소가 되시도록 기원 합니다
잘 감상하고 한 편 서글픔도 가저 봅니다 파이팅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오빠라고 불러 주시니, 저도 젊은
누님이라 부를까요?

저는 정상적인 약속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잊지못할 약속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그런 못 지킨 약속은 없었는지 한 번쯤
이 가을엔 옛날을 더듬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음의 낙엽 편지에 미안하다는 말도
적어 보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쓸쓸해 진다는 것은
심상에 윤기가 있음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속에서 어제와 내일을
바라보는 것
족히 채울게 많아 쓸쓸해 지는게
아닐런지요
책장에 들어있는 어느 과거의
자필 글귀처럼
치열함이 과거의 이름표 같지만
시인님이 말씀하신
약속이라는 잊었던 길을
찾아 가는것도 또 하나의 채움이
아닐런지요
잊었던 약속 하나 꺼내
마주 앉아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추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마 약속이라는 말을 입에 올릴 수
있었던 그 시절이, 가장 풍요하고 아름다웠던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연히나 만나면 모를까 술 한 잔 나누자는
약속을 하지도, 해 오지도 않는 지금입니다.

 
‘오늘 속에서 어제와 내일을 바라보는 것’

이제는 일종의 환상이 되었습니다.
세월보다는 하루 하루에 쫓겨가는 느낌입니다.

어느새 9월, 마음을 좀 안정시키고, 책상
앞에 앉아 볼 일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한뉘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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