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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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83회 작성일 15-07-20 11:29본문
내 안의 섬/
네 이름을 부르는 것은
속 끓이고 울었으며
끌어안고 몸부림친다는 것
더 이상
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것은, 긴
우리 여행이
마침표를 찍었다는 것이다
한껏 조리개를 당겨
렌즈에 피사체를 담았다는 것이다
눈 밖에
나리꽃 가득 폈다는 것이다
네 이름을 부르는 것은
속 끓이고 울었으며
끌어안고 몸부림친다는 것
더 이상
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것은, 긴
우리 여행이
마침표를 찍었다는 것이다
한껏 조리개를 당겨
렌즈에 피사체를 담았다는 것이다
눈 밖에
나리꽃 가득 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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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늘은쪽빛님의 댓글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으네요..여백으로 다가오는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SunnyYanny님의 댓글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늘은 쪽빛시인님의 시 감상 잘하고 있습니다.
한수 배울까하고 열심히 살피기도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