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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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38회 작성일 16-03-11 21:45본문
하늘을 눌러 짜니
고운 노을이 흘러나온다
보이지 않는 너를 보기 위하여
바람에 곱게 색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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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앙보르님의 댓글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백의 미학이란 이런 것,
캔버스 전체를 칠해야만 그림인 것은 아니겠지요.
나무 전체에 회반죽을 칠하라는 미군 장교와, 명령을 따라 칠했다는 병사들 얘기가 기억납니다.
바람에 색칠은 훨씬 힘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