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밥 > 창작시

이미지 행사에 급하게 올렸다가 마음에 안 들어서 지웠는데요.
되잖은 퇴고 욕심에, 다녀가시며 격려 주신 분들의 노고를 지워버려서
죄송합니다.

밥이 들어가니 어느 정도 생이 추슬러지고 그럭저럭 나 아닌 다른 것들도
눈에 들어오고, 또 온정도 돌아오곤  합니다. 밥의 전과 후의 심리 변화를 담백하게
표현했지만, 저는 이 시가 보통을 뛰어넘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으잉? 상구도 이리 가심이 따따한 사람이 있는 기래요?
퇴고하냐고 아주 몸씰이 나서요. 시구 뭐구 확 내꼰지고
예스가덜 물까서 노는 사진이나 츠다볼랬는데요.
이렇게 잘 존주어주니 조치만서두 글타구 남정네가
남새시룹게 찔찔 짜잖을 기래요. 고맙쑤야, 하눌공여서이님...

뜨거운 밥 드시다가 입술 데이면 연고는 새살이 돋는 그 연고로...

거 참,,, 진지하게 시 이야기 좀 해봐요. 맨날 요상한 소리만 하지 말고...
뭐이저다타재야...무새라.

댓글로 시이야기 하면 클납니다. 왜? 잘난척 보이면 안되니까요!
다른 방에는 잘 쓸께요!!!

참 나.. 거 왜 있자나여. 못 써도 막 잘 썼다고 그래주는거...왜기래요, 다 알믄서...

귀속말(알았어요. 혼자만 알아요~)

아이고 이리 반가울 수가..
분명 있던 글이 흔적도 없어서
전 제가 벌써 침해가 왔는 줄 알았숨돠.
노란카드를 드릴까요?빨간 카드를 드릴까요? ㅎ

침해는 어느나라 말인기래요? 아오 부애가 확 치매네...
고맙습니당^^ 히히히

오~~~예리하시네요. 그걸 어찌 찾아내셨을까나? ㅋㅋ
숨은 오타 찾기..ㅎ

지금 부글부글 끓는 해 한바가지 퍼 먹었더니 뜨겁네요 밥...............밥
김치찌게 국물이 창문에 줄줄 흘러내리는데 어둠이 핥아 먹을까요? 아직 어둠은 멀리 있고 해는 풀어지고
매운 기침만 쿨룩거리며 지나가는 바람
엣따 모르겠다 통닭이나 먹으러 간다 ..............하하하

댓글이 시인지
원글이 시인지
배고프니까 눈에 뵈는게 없다

이경호 시인님이 차려주신
뜨거운밥 허기진 저도
맛있게 쓰~윽 먹고 갑니다
내일은 개가 되어
살이두둑이 붙어있는
뼈다귀도 얻어 먹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 번도 아니고 번거롭게 두 번씩 리플을 달게 해서 반성 차원으로
내일 아침까지 차 밑이나 개집에서 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점심 굶고 싸돌아다니다가  들어와보니
마지막 연이 콱 가심에 박히네여.

오늘 저녁 닭똥집에 쐬주  한잔 합니다.
인도 똥집은 세계  최상급이라예.
아끼바리 쌀밥 대신  걸로 보충  ㅠ

좌우간 잘 감상하였습니다.

으하하하 살다살다 인도 똥집은 첨 들어봅니다.
귀국하실 때 포장 좀^^
항상 든든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인도주의자 한드기님께
격한 감사를 표합니다.
타국에서 고생하시는데 작은 위로라도 되셨다면 저희 가문의 영광입니다.^^

아침에 우유 한잔에 계란후라이 하나 먹고 나왔는데...오메 뜨거운 밥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흰 쌀밥에 봄동 한 젓가락 얹어서 후후 불어가면 먹는다면,,,,,
오늘 점심을 에따 모르겠다.. 방금 해주는 뜨거운 밥이면, 라면 국물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거기 수원에 혹 그런 집 있수????

수원은 전부 햇반입니다. ㅎㅎ 농담이고요, 시간 나시면 들르세요^^
순대국밥집이 즉석밥으로 주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