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있음은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있음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23회 작성일 15-08-07 14:16

본문

우리 있음은 / 안희선 길가에 나뒹구는 돌 하나 바람결에 나부끼는 풀 한 포기라도, 무한한 사랑으로 포용(包容)하는 한 마음 있어 우린 살아가는지 모른다 흔들리는 삶으로 지친 마음 부여잡고 하루를 힘겹게 마감하더라도 언제나 감싸오는 따뜻한 영혼의 속삭임이 있어, 내일 향한 물기어린 눈길 머금고 우린 애써 매일 밤 웅크리며 잠들 수 있는지 모른다 절망 같은 깊은 고난에도 한 가닥 님의 입김 그리워하며 차라리 잊고 싶은 외로움 속에서도 밤하늘 가득차 흐르는 항상(恒常)한 그 고른 숨결 있어, 우린 힘겹게나마 호흡하는지 모른다 햇님과 달님이 고르게 빛 뿌리듯 그 손길 하염없는 어루만짐이 있어 우린 이따금 눈물도 흘리고 웃음도 웃어가며 슬픈듯, 기쁜듯 이 세상 그렇게 홀현(忽顯)한 모습으로 자리하는지 모른다 사랑과 미움 그리고 행복과 고통이 모두 함께 한, 시 . 공간 속에서 우리 모두 제각기 깊은 사연 남기며 하나 하나 인생이란 이름으로 매듭지어져 자리하는지 모른다


우리

 

추천1

댓글목록

하늘은쪽빛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끄덕, 정말 그런 거 같아요 ~
 
세상을 향해...따뜻한 손을 내미는 듯한,

시가 너무 좋으네요..몇 번을 감상해도 매번 감동이에요..

공감으로 머물다 갑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들어 더욱 그런 생각요

이 세상에 이유없이 존재하는 건
아무 것도 없다는

고운 발, 걸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Total 22,862건 1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232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 08-07
2223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1 08-07
열람중
우리 있음은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1 08-07
22229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1 08-07
2222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1 08-07
2222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1 08-07
22226
곰말 법칙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1 08-08
222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1 08-08
2222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1 08-08
2222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1 08-08
2222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1 08-08
2222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1 08-08
22220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1 08-08
22219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1 08-08
22218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1 08-20
2221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1 08-09
2221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1 08-09
22215
보름달 댓글+ 2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1 08-09
22214
사이판에서 댓글+ 2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1 08-09
2221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1 08-09
22212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1 08-09
22211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9 1 08-10
2221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1 08-10
22209
착각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1 09-01
2220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1 08-10
2220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1 08-10
22206
쥐가 날 때 댓글+ 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1 08-10
22205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1 08-10
22204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1 08-10
22203
슬픈조우 댓글+ 1
구경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1 08-11
22202
백사장에서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1 08-11
2220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1 08-11
22200
나팔꽃 댓글+ 8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1 08-11
22199 石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1 08-11
2219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1 08-11
22197
용해(鎔解) 댓글+ 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1 08-11
22196
로그인 댓글+ 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1 08-11
22195
능소화 댓글+ 2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1 08-11
22194
부재 댓글+ 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1 08-11
2219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1 08-11
22192
댓글+ 2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1 08-12
221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1 08-12
22190
파도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1 08-12
2218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1 08-12
22188
연꽃 연서 댓글+ 3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1 08-12
2218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1 08-26
22186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1 08-12
22185
칫솔 두 자루 댓글+ 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1 08-12
22184
옥수수 댓글+ 1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1 08-12
22183
솜사탕 댓글+ 1
수호성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1 08-12
22182
야간유람선 댓글+ 1
수호성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1 08-12
2218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1 08-12
22180
작은 기다림 댓글+ 1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1 08-12
22179
탄생 댓글+ 1
멋진중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1 08-12
22178 들풀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1 08-12
22177
담쟁이 댓글+ 2
왓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1 08-12
2217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1 08-12
22175
지명 댓글+ 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1 08-12
221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1 08-13
22173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1 08-13
22172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1 08-13
22171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1 08-13
22170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1 08-14
22169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1 08-15
22168
살풀이 춤 2 댓글+ 2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1 08-15
2216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1 08-15
22166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1 08-15
2216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1 08-15
2216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1 08-16
22163
이사 가던 날 댓글+ 1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1 08-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