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을 들이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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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95회 작성일 16-04-17 12:41본문
야망을 들이키다 / 류충열
광휘가 넘치는 낙타가
망태를 짊어지고
어디론가 뜀박질에 여념이 없다
바람은 기세 꺾일세라 휘저어 오고
운무에 가린 나무들은 곤잠으로 꿈을 꾼다
아직도 시들지 않은 여린 꿈은
사투의 깃발을 꽂고
필사적으로 담대한 결의를 한다
유배되었던 쟁쟁한 의미는
현현히 유영하는 새벽 여신을 타고
창창한 빛으로 희념을 끌어당긴다
선일에 파장된 기억들은
용트림하듯 치솟는 전율로 치료하니
시대를 능가하는 혜안을 품고
눈부신 환영을 엮어서
마음껏 들이켜도 정말 개안하는 걸까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지금은 세상이 달라 젔지만 세월 저 편에 서있는 저로선
남아로 태어나선 원대한 포부로 꿈을 갖고 부지런한
노력이 필요 하다 생각 합니다
선한 가슴 안고 맑고 정화된 산소 마시며 이웃에게도
양질의 삶을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움 열매로 추수 할 수
있는 꿈이 실천의 수확으로 열리도록 기도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보 마다 행운과 건강 축복의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우애 시인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쩜, 우리 인간은 끊임없는
꿈을 먹고 사는지 모릅니다
나를 지탱할 수 있는 꿈이 있기에
나름대로 하루하루가 감사로 마음을 새기고
부족한 것들을 채울 수 있는ㅎㅎ
그저 살아가는 사람보다
살아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기에~
고운 말씀 넘넘 감사드립니다.^^
이 밤도 포근한 사랑 안에서
따사로운 마음의 행간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