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5회 작성일 16-04-21 10:40

본문

봄비 / 심월

 

왕벗꽃은 지고, 사쿠라의 고향은 지진이 났네

필시 저 놈들은 산벗꽃도 저희거라고 할 놈들이야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우기는 놈들이니 할 말 없어

미스김 라일락의 사연을 아는 자가 얼마나 될까

그려, 때론 아는 것이 병이 될 때가 있어

사전이 틀렸다고 우기는 사람도 있는 걸

오늘 시름시름 병을 앓듯 내리는 저 봄비

친구가 카톡으로 보낸 봄비 노래를 들으며

짙은 허스키의 그 목소리가 마음을 후볐네

젠장 누가 저 많은 물화살을 쏘아대는걸까

실비라면 맞아도 보련만 잠깐사이에 흥건하니

자동차에 둔 우산을 꺼내다가 흠뻑젖었지 뭐야

이 비가 다시 땅속으로 스며들면

삼라만상이 마지막 기지개를 펼거야

경제는 여전히 깽제가 되고

새로뽑힌 한량들은 한껏 뽐내고 있겠지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1건 1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1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2-09
30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2-07
29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 02-06
28
책을 버리며 댓글+ 2
102889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 07-11
27 102889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7-08
26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7-07
25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7-01
24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6-24
23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6-22
22
아나, 쑥떡 댓글+ 6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 06-21
21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 06-18
20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 06-14
19
유월의 기억 댓글+ 4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6-01
18
6월의 신록 댓글+ 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5-30
17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5-16
16
천의무봉 댓글+ 4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5-13
15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5-08
14
점박이 3 댓글+ 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 05-08
13
점박이 2 댓글+ 3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5-05
1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 05-04
11
존재의 이유 댓글+ 3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05-03
10
점박이 댓글+ 4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 04-30
9
마음 댓글+ 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4-27
8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4-22
열람중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4-21
6
시를 짓는 일 댓글+ 1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4-20
5
우정의 함정 댓글+ 1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4-16
4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4-07
3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4-02
2
홀인원 댓글+ 6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3-31
1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3-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