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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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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0회 작성일 16-05-23 13:31

본문

생동하는 속내

 

 

오운교

 

등교 시간에 쫓기는

대단지 아파트 진출입로

아침햇살 업고 내달리는 학생들과

노랑버스 승용차 허둥지둥 꼬리물기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놀이기구에 매달려

깔깔거리는 다섯 아이들

달나라도 부러울 것 없는

고만한 세상에서 신바람 난다

 

펄펄 뛰는 인생을 살고 싶어

하루를 조바심치는 동부시장에서

끝자락 에두른 난전 좌판 할머니들

고난의 굴레로 얼굴마저 까맣게 탔다

 

일상에서 혀끝에 매달린 말보다

서로 먼저 상대방 표를 사주려고

떼쓰며 밀치는 서산버스대합실 풍경

인정을 엮어가는 삶의 모습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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