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애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88회 작성일 16-05-29 18:13본문
장미의 애증 / 류충열
덩굴장미라 부르는 나는,
담벼락에 얹혀 슬그미 월담을 한다
현행범으로 그대 마음에
체포되고 싶어서다
사람들은 내 붉은 모습에
행복한 줄만 알지만,
사실은 나 그대에게 위로받고 싶다
외롭다고 말하면
서글퍼질까 봐
애써 "주리 참듯" 하여 애간장만 더하다
짙은 향기를 뿜어내고
오매불망 "임" 그리워
그대 창가를 바라보는 이내 심정은
사랑의 한계에 부딪힌
절규의 붉은 눈물이어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한계에 부딧힌 절규의 붉은 눈물이어라
이름다운 시향에 머물다가 미소 머금고 갑니다
향 시에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우애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물러 가심에
그 흔적이 가슴을 적십니다.
아름다운 시간으로
행복감 절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주말 자알 지내셨습니까?
음악이 내 눈물 훔쳐 가는데요
시인님의 애간장을 녹이는 덩굴 장미가
불면의 밤을 지새는지도 모르죠?
가슴 아리게 감상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우애 시인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장미는 붉고 그리운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ㅎ
늘 아낌없는 성원 감사드리며
조석으로 기온 차가 심하니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