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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786회 작성일 15-07-10 20:59

본문

일리 쯤 걸어 더 걸어도가면
전설을 머금어 이슬처럼 뱉는 넋두리
호흡 반,탄식 반, 한 모금 내어쉬면
숨이 탈듯
흰눈에 김이 풀풀난다

바람맞고 눈맞은 학 한마리
정자마루에 백설같은 새하얀 옷을 둘러
훌훌털어 날아도 너울이 날린다

폐부를 스쳐 훅 관통해버려 꺾어진
조선선비같은 기개의 옷자락이 흔들려

소매자락으로 시같은 연서는
손끝에서 줄줄이 흘러

써내려간 종이배는
동장군 갑옷걸쳐
잠시 정박중,애절하여
좌초는 없을 것이다

학이 낚아채어 날개짓하면
바람에 돛단 격
강물이 길잡이 되어
날으리다

묵향이 돌아 언가슴을 풀어헤친
바람의 연서로 전설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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