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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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06회 작성일 16-06-28 18:22본문
그리운 내 고향
은영숙
내 고향 산간 마을 실개천 흐르고
꼬불꼬불 오르내리던 산사로 가는 오솔길
소꿉 장이 친구들과 손을 맞잡고
징검다리 건너며 고동을 따고
정들었던 고향 시냇가 강변 모래밭에
주저앉아 네 얼굴 내 얼굴 그려보며
모래성 쌓고 까치집 짓던 내 고향
헐었다 다시 쌓던 모래성 친구들
파란 하늘엔 실구름 떠가고
초록의 숲 속엔 매미 울고 한가로이
울어대는 송아지 소리 산딸기 한 입 가득
미루나무 그늘에서 작란 치던 유년의 기억
그 옛날 정들었던 친구들 목소리 들리는 듯
덧없이 가버린 흔적 아스라이
여기 이렇게 추억 속 꿈길을 걸어본다
친구야! 어데 갔나?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고향은 마치 어머니의 품안이지요
그래서 고향 생각이 나면 제일 부모님이 보고 싶고
어릴때에 뛰어놀던 고향의 추억이 스치고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고향의 유년 시절에 함께 하던
친구들의 생각도 나고요 참 귀한 시심 머물다가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병원 잘 갔다 오셨지요
이제 맘 푹 놓으시고
시 많이 쓰세요
어쩜 내 어릴때 놀던곳 그풍경 이네요
바로 그곳 이내요 내고향 영동
잘 놀다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우신 우리 시인님!
기도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저승길 오르락 내리락 척추 시술 하느라 죽었다가 나왔습니다
전엔 입원해서 했는데 이번엔 걍 퇴원 했더니 회복이 안 되네요
하지만 손 놓으면 아주 자리 보존 할까봐 무리하고 앉아 있습니다
허니 일일이 찾아 뵙지 못해도 마음만은 변함 없다는 것을 알아 주십시요
우리 시인님!!
오늘도 즐거우 시길 기원 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내 고향 참 좋습니다
고향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픔 속에서도 아름다운 향 시가 나올 수 있을까
존경합니다
늘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병원 나드리 후유증에 앉아 있기가 힘들어서
댓글 답글이 늦어 집니다 미안 해요 양해 바랍니다
열공 해서 등단도 하시고 꽃 피우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정혜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억 너머에도 추억 속에서도
만날 수 없는 친구들의 모습,
생생하게 살아오는 그리움
모두가 아쉽기만 한데
지금 모두들 어디 살고 있을까?
요런 생각들을 잊게 해주는 좋은 약이
있는데.... 가슴앓이까지도 낫게 해주는....
막걸리라는 약을 혹시 아시는지요?
은영숙 시인님! 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ㅎㅎ 그런 약도 있나요?
지난 번에도 술 이야기를 가르처 주신 것 같은
아름아름 기억이 나는디요??!!
함 시험으로 딸들이 순하리를 소주잔에 두잔을 주어 마셔보고
걍 꿈나라로 졸면서 백마탄 왕자가 데려가 버렸어요...ㅎㅎ
또 함 마셔 볼까요? 이번엔 막걸리로요 ㅎㅎ
감사 합니다 묘약을 가르처 주셔서요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虹光님의 댓글
虹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운 날씨가 몇일동안 계속되니까 시원한 밖에 공기와 더위에 데워진 실내공기와는 차이가 많은거 같습니다
창문을 열어도 데워진 실내온도가내려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듯 합니다
아주 어린시절 고향 생각이 떠오릅니다
고운 시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더운 여름 날씨지만 건강 잘돌보세요~^^ 화이팅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虹光님
와아! 이 얼마만인가요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참으로 반갑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고운 안부 주셔서
행복으로 받습니다
그곳 기후도 이렇게 더운 지요?
타국에서 작가님도 건강 잘 챙기시옵소서
이렇게 고운 걸음 으로 찾아 주시어 너무 감격이 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虹光 작가님!!